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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챤스냐 함정이냐 지난달 똘똘이를 엿바꿔 먹은 이후 이번에는 디젤푸셔diesel pusher를 한대 사려고 알아보는 중. 디젤푸셔는 홈베이스로 유보트는 주변을 맴돌며 분닥하면서 모바일 오피쓰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다시 대륙종횡을 계속 할 계획. 그러던차 어제 클리어런쓰라는 친구가 시세의 반값에 디젤푸셔를 팔겠다고 한다. 알고보니 샐비지타이틀. salvage title 지난 봄에 사우스다코다 광야에서 무방비로 윈드스톰에 노출됐었다 한다. 윈도우 2장이 깨지고 하부 컴파트먼드 도어 1개가 날아가고...사방에서 날아온 파편들에 의해 외부 전신에 많은 상처가 났다. 많은 코스메틱 잡이 필요할 듯. 혹시 토네이도 타고 올라갔다 구름너머 천당구경하고 떨어진놈 아니야? 의심에 찬 내 눈초리에 클리어런쓰가 펄쩍 뛴다. 절대 아니란다. 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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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캠핑카 공장 생산라인 견학 유보트의 해치 수리를 기다리는 동안 주변 관광 그리고 위네베이고 RV공장견학을 했다.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투어버스를 타고 생산라인을 두시간에 걸쳐 둘러 본건데 전업 모토홈여행자로서 기대 이상으로 많은 정보를 얻었다. 앞으로 자작 캠핑카-전천후 트랜스포머 서브마린 제작에 많은 참고가 될 정보들이다..... 창업주 부부 위네베이고 초창기, 50여년 전 모토홈 가격이 약 5천불..... 요즘은 이 정도 모델이면 10만불 정도니...물가가 20배 정도 올랐다는 건가.... 유보트는 우리가 보유한 두번째 위네베이고로 과거 우리 잠수함 중에 벡트라(Vectra)가 이 회사 제품이었다. 하도 원인불명 이상한 고장이 나서 우리가 '혼티드(귀신들린) 섭마린'이라고 불렀는데 한때는 이 회사의 탑라인 모델 중 하나였다... 더보기
미국의 시골인심 아이오아 주의 깡촌 중에 깡촌 포레스트 시티. 1마일 거리에 시골 소방서 뒤에 덤프스테이션이 있다기에 찾아 갔다. 오가는 알브이어 RVer 누구나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는데 무료라니 인심 참 좋다. 대도시 어떤 고약한 데서는 사용료 20불을 차지하기도 한다. 기분좋게 오수탱크도 비우고 식수탱크를 채우고 있는데 동네사람들이 아이들까지 데리고 꾸역 꾸역 모여든다. 한 아주머니에게 무슨 일이 있냐 물었다. 소방서 건물 개축 오픈 하우스 행사가 있단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덥기도 하고 화장실도 이용할 겸, 구경삼아 실내에 따라 들어 갔다. 근데, 앗, 이게 왠 ‘떡' 아니 햄버거....공짜 점심을 준다. ▣ 부엌일을 돕는 동네 꼬맹이들. 유일한 외지인이자 아시안인 우리부부를 모두가 밝은미소로 따뜻하게 맞아.. 더보기
석화고목 결국 구차니즘과 게으름의 결과였다. 지난 6월 대륙횡단 중 찍은 수천장의 사진을 저장하고, 외장하드로 옮기는 과정에서 어처구니없는 순간의 부주의로 전부 날려먹었다. 복원에도 실패. 우리부부 항상 서로 만 찍었지 같이 찍은 사진이 별로 없다. 더 망가지기 전에 닰살-하니문스런 사진 좀 많이 찍짜고 이번에는 가는 곳마다 치즈, 김치 찾고 다녔는데....아쉽다. 신혼사진은 그렇다치고 코리안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중부지방의 세군데 내셔날파크 사진들....나름 공을 들였었는데....아쉽다. 일부 휴지통에 버렸던 것들 중 Perified National Park 사진 몇장. 더보기
애플사를 고소할까 말까? 이런 황당 시츄에이션을 어떻게 하지? 비록 구찮아서 지금은 그냥 스마트폰으로 '이러구' 있지만 장차 취미겸 여행사진작가의 야무진 꿈도 가진 도시의 잠수함 함장 '변철'이 옵하. 어제, 지난 5월 이후 찍은 수천장에 달하는 누적 사진화일을 액시덴탈리 날려 버리고 망연자실 중. 불행 중 다행은 일부 스마트폰에 아직 안지운 것들 남은 것, 그대의 랩탑에 공유했던 사진들은 그래도 보존. 그리고 근래 휴지통에 버렸던 사진들 몇백장이 남았다. 결국 잘 익은 과일 골라논 광주리는 없어지고 추려낸 쭉정이들만 남은 셈. 이번에 대륙횡단하며 때론 정말 목숨걸고(?) 찍은 여러 국립공원과 사막오지에서의 수백장의 사진들이 날아간 걸 생각하면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 휴지통에서 건진 사진 위에 "accidentally"라고 .. 더보기
사막이 뭐 이래 지난 8개월을 주로 야자수 바닷가에서 노닐다 동산너머 인랜드엠파이어의 사막지대에 은둔 칩거한지도 한달. 여기가 세이프하버와 연해있는 요즘 우리의 산책로. 카요티(얘들은 왜 괜히 얄미울까)들의 낙원... 그리고 저 위가 얼마전까지 드럭딜러들이 4윌러를 몰고 다니며 진을 치고 있다가 일망타진 된 곳이란다. 근데 이상하다. 처음와서 며칠 좀 더운듯 하더만 이후 한달 줄창 날씨가 환타스틱....이더니 갈수록 점입가경...무릉도원이다. 여름이면 110도 올라간다더니 여기가 그 공포의 데저트 맞아? 이건 뭐 비가 부슬부슬 오질 않나... 무슨 샌프란시스코 베이나 시애틀 밸뷰 분위기네.....그동안 해변가 야자수 아래서 해이해진 심신을 추스리며 작렬하는 태양아래 건조한 사막에서 극기훈련, 자원고행 좀 하려 했는데.... 더보기
이제 우리도 '희귀동물'에서 해제되려나 교민 중에 여가용으로 RV가진 분들은 보았지만 아직 우리 같은 full timer는 못 만났다. 근데 몇년전부터 RV-캠핑카 붐이 일었다더니...근래 들어 아직은 숨어서(?)조용히 운영 중인 로변철의 한국어블로그들(저 아래 주소목록)을 통해서도 이메일이나 비밀댓글로 RV라이프에 대해 문의해 오시는 분들이 점차 늘고 있다. 질문은 주로 RV구입에 관한 문의, 통관수입절차. 그리고 단기간의 미국 RV관광여행에 관한.... . 좁은 길-누구나 가능하나 누구에게도 그리 만만한 라이프스타일은 아니라는... 그러다 요즘들어서는 동키호테 로변철 부부처럼 RV타고 전업여행을 준비 중이라는 분들도 생겨나기 시작한다. 어제도 플로리다의 한 젊은부부가 RV전업생활 출발을 앞두고 페인트칠 중이라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 온다 과.. 더보기
어떤 목수 지난달 새로 개비한 잠수함 씨팅불에 바닥을 새로 깔았다. 원래 우리가 직접 하려다 너무 바빠서....이웃 페기가 소개해 준 자신의 사위, 동네 목수아저씨 글렌이란 사람에게 일을 맡겼다. 20년을 컨트렉터로 일했다는 그는 지금은 후리랜서 핸디맨이라 했다. 근데 이 친구, 일은 너무나 열심히 하는데 속도가 얼마나 느려터졌는지...하루 이틀이면 끝날 줄 알았는데 무려 닷새가 소요....내가 해도 저보단 빠르겠다. 약간 열을 받다가 가만 관찰해보니 대신에 뭐하나 허투루하는 법이 없이 꼼꼼하기 이를데 없다. 완전 교과서대로다. 나라면 대충 눈짐작으로 할 것도 수없이 재고 적고...계단 몰딩이 마음에 안든다고 다시 뜯고 밤 10시까지 다시 작업을 하지 않나...거의 병적인 완벽주의.... 그바람에 시간은 오래 걸렸.. 더보기
할리에 구루마를 끌고 위장밴기식자(stealth van dweller)계의 원조싸부이신 미네소탄-커티스 아저씨를 통해 알게된 재클린그녀를 보며 잠시 로변철의 길 위의 삶도 재검해본다. 그녀는 할리데이빗슨에 구루마를 끌고 다니며 사는 현대판 집시여인이다. 개스값은 비니인형같은 수공예품을 만들어 이베이에 팔아서 마련한다. 그녀는 스스로 특별한 여성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스스로의 끝없는 내면의 목소리에 따르고 있을 뿐 ( "I'm continue to doing this because my inner voice wont shut up...) 오늘도 시간과 공간 속 그녀가 가야 할 길을 비추는 빛의 궤적을 쫓아 애마 '블루'의 트로틀을 당긴다. 아무 것에도 억메이지 않는 무한자유의 삶... 그런 삶이 힘든 건 사람들이 생각하듯.. 더보기
매일 떠나는 남자 인간은 동물이다. 동물...말 그대로 '동' 즉 움직이는, '물' 즉 물체이다. 물이 흐르지 못하고 고이면 ? 썩는다. 동물이 움직이지 않고 한군데 붙박으면? 문제가 생긴다. 병들고 망가진다. 방랑은 방황이 아니다. 동물의 숙명이다. 특성이다. 고로 자연스러운 일이다. 부자연스런 것은 동물이 나무흉내를 내고 앉아들 있는 것이다. 한군데 붙박는 것이다. (주의: 절대 잘못이라고는 안했다. 다만 부자연스럽다는 거다) 언제부턴가 brick and mortar로 벽을 쌓고 그 속에 스스로 수인이 된 우리들.... 제 꾀에 제가 넘어간 인간들의 머리 속에 부자연이 자연으로, 정상이 비정상으로, 탈바꿈된게 어디 이뿐일까마는... -roadside thinker- 더보기
보조 잠수정- 똘똘이 입양 결국 단거리 이동시의 보조 잠수정으로 FJ를 개조하여 쓰려던 계획을 완전 포기. 아무래도 공간이 너무 협소하다. 사막에서 웅크리고 몇번 잤더니 관절통이 생기려 한다. 바닥도 편편하지 않아 등이 배기고. 이건 뭐 한번 여행하고 끝나는 것도 아니고. 하여 부득이 그간 정든 FJ는 강냉이 바꿔먹고. (다행 단종모델이라선지 중고가격이 재작년 내가 살때 새차가격보다 올라 손해는 안봤다. 이런 수도 있네...) 대신 캠퍼밴 타이탄(아래-Class B plus 모토홈)을 지난달 새로 입양. GWV 타이탄은 캠퍼밴 전문개조회사인 60년 전통의 GWV사 작품. 이 회사는 북미에서는 클래스B계의 쌍두마차랄 수 있는 로드트렉roadtrek이나 플레져웨이pleasure way보다는 작은 규모지만 같은 등급/가격대로 그 희소성.. 더보기
요즘 이러구 산다 블로그가 한동안 뜸했다. 이하 동키호테 로변철과 로시난테 그대의 요즘 행적. 잠수정 똘똘이로 좋아하는 꼬불 길 74번 오르테가 하이웨이를 따라 세나애나 마운틴을 넘었다. 고래보러 데이나포인트로 가는 숏캇. 일부 구간은 자전거나 도보로 산행을 즐기려 했는데... 역시나 미친 짓...좁은 도로에 폭주족들 때문에 너무 위험해 포기.... 로변공화국 임시망명정부가 있는 뉴폿비치. 그 5마일 정도 앞바다엔 돌고래 공화국이 있었다. 같이 놀자는 듯 요트 주위를 맴돌며 계속 따라 온다. 요즘 부자 친구들 덕애 누리는 호사 중 하나...돌고래들 처럼 로변공화국엔 민족, 정파, 가족, 출신지의 구별이 없을 것이다. 인두껍을 쓴 우리 모두는 휴먼테피스트리의 직조로 연결된 하나의 운명체. 파도가 곧 바다이듯. 모든 형태의 .. 더보기
포쓰가 장난 아닌 노숙자 요즘 우리가 출퇴근 중인 NPB동굴. 예외없이 여기도 서너분의 정기출석 홈리스들이 있다. 그런데 최근 터줏대감 중 한분이 무슨 연유인지 안보이는가 싶더니 마치 그 자리를 메꾸러 왔다는 듯 뉴페이스가 한명 나타났다. 나이는 60전후. 코케시언. 농구선수 같은 키. 그릭 조각같은 프로파일의 얼굴과 당당한 풍채. 낯익다 싶더니 얼핏 벤허에 나온 찰톤 헤스톤을 연상시킨다. 외관만이 아니다. 여느 홈리스와 달리 싸가지고 다니는 모든 세간살이가 정교하다고 할 정도로 니트하게 오가나이즈되어 있음도 눈에 띤다. 홈리스의 트레이드마크인 지독한 냄새는 커녕 지나치는데 아라미스 남성향수 냄새가 폴폴…나더라는. 한때 무슨 큰 코포레이션의 중책을 맡았었음직한 포쓰. 또 하나. 와중에 늘 챙겨 메고 다니는 커다란 통기타. 극한의.. 더보기
(웃긴사진) 머리가 장식인가 일대에서 가장 크고 정박 중인 세이프하버와 가까운 딜러로서 잘 아는 곳이고 마침 일이 있어 내일도 가보려는 참인데...(아래)서비스는 다른 호러블한 업체에 비해 그런데로 좋았는데....집에와 보니 차 뒤판 한복판에 이런 스티커를 붙여 논 딜러 때문에 열받은 이가 Yelp에 올린 업체 리뷰...Compared to the horrific, brutal, unconscionable experience we had at M****'s (worst RV dealer on the planet- they went bankrupt, Karma, Baby)--***son treated us well. Still, at delivery we were left waiting around for an hour with no.. 더보기
NPB로칼인민들 아니면 잘 모르는 곳----(3) 뉴포트비치 일대에 로칼 인민들 아니면 잘 모르는 곳. 연이어 세번째로 소개할 장소는 '백베이' Back Bay. 말 그대로 바다가 문어머리 형상으로 내륙에 쑥 들어온 베이....의 그 뒷편. 늪지대를 말한다. 내륙 즉 오렌지카운티 얼바인 쪽에서 오자면, 바다를 향해 잼보리길로 내려 가다가 패션아일랜드 거쳐 NPB하이얏트호텔 지나자말자 PCH길 직전에서 백베이길로 우회전, 조금만 더 들어가면 왼편 일대. 다양한 조류를 근접 관찰하거나 자전거 라이딩/달리기 하기에 이만한 장소 또 있으면 나와보라그래...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인데 특히 거대한 펠리컨이 고공에서 빙빙 돌다가 바다로 수직낙하하며 고기를 낚아채 꿀거덕 하는 장면을 수시로 관찰 할 수 있다. 또 이름모를 작은 물새 수백마리가 마치 제트기처럼 수면 위.. 더보기
NPB 로칼인민들 아니면 잘 모르는 곳----(2) 오렌지카운티 비티시티스 중에도 손꼽히는 미항, 뉴포트비치. 여기오면 우리같은 여행자들은 일단 퍼브릭비치나 피어 pier를 구경하기만도 바쁘다. 그리고 빨리 움직여야 한다. 남북으로 워낙 유명한 헌팅턴비치, 크리스탈코브, 라구나비치 그리고 데이나포인트 등 세계적인 비치들이 줄지어 이어지니 여기서만 머뭇거릴 시간이 없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이 일대의 이렇게 호젓하고 작은 비치들은 그 존재조차 모르고 지나쳐가는 경우가 많은 듯하다. 하지만 정작 로칼사람들은 해운대 같이 북적대는 관광명소보다 이렇게 몰래 돌아 앉은 한적하고 예쁜 바닷가를 많이 찾는다. 이십여년전 이 부근에 살때 만해도 이런 곳은 정말 우리만 안다고 자랑하던 비밀의 장소였는데...그때 비하면 이제는 그래도 꽤 알려진 듯하다. 계절이 아닌데도 외지.. 더보기
NPB 로칼인민들 아니면 잘 모르는 곳---(1) 요즘 공화국건국을 위한 '역적모의'를 하다 가끔 머리 식히러 가는 곳- 중 하나. NPB 라이브동굴(LibCave)의 뒤뜰 정원 끝에 있다.태평양의 시원한 바람을 폐부 깊숙히 마시며 스트레칭하기 좋다. 인적도 드물고. 바닥이 그랜드캐년의 스카이웍처럼 유리었으면 하는....하는 이쉬움이 있지만...혼자 요가/명상하기에 이 정도면 감지덕지. 180도 파노라믹 뷰view의 수평선을 바라보노라면 가슴이 탁 트인다. 더보기
부부협동으로 '아타보이' 괄약근 수술 도시의 잠수함 아타보이호의 항문, 그 중에도 괄약근에 문제가 생겼다. 우리의 바퀴달린 집에는 총 세개의 거대한 홀딩탱크가 붙어 있다. 그중 블랙워터(body waste)탱크-고상하게 우리말로 하면 '뒷간에 달린 똥통'의 피스톤식 개폐 밸브에 작동 이상이 생긴 것이다. 연세 탓인지 전부터 사람으로치면 정확히 항문 괄약근 기능의 그 밸브가 유독 너무 뻑뻑하기에 그리스도 발라보고 했었다. 그러나 별 차도가 없었다. 그러다 그날따라 탱크를 비우기 위해 좀 무리하게 밸브를 잡아 당기자니 그만 핸들 반쪽이 똑 부러져 버린 것이다. 다행히 밸브가 닫힌 상태에서 부러졌고 탱크는 빈 상태라 훌탱크가 될때까지 1주일-10일 정도는 시간이 있었다. 해서 처음엔 주말쯤 사람불러 천천히 고치려는 생각이었다. 헌데 자다가 문득 .. 더보기
젊은오빠의 꿈 -모토사이클 지난 여름 캘리포냐 들어서니 개스비가 장난이 아니었다. 갤런당 4불 40전 내외. 겨울인 요새는 거의 반값으로 내렸지만....그때는 정말 가스비 때문에 모토사이클을 한대 사서 타고다닐 생각을 다시 했을 정도. 당시 프리미엄이 5불 넘긴 동네도 있었다. 1갤런(약 3.8리터)으로 잠수함 아타보이는 겨우 7-9마일, 잠수정 FJ는 20마일을 간다. 그것도 하이웨이에서 역풍없는 날. 여름철 가스비가 계속 이 정도 한다는 가정하게 두대가 1마일을 움직이는데 드는 비용은 대략 80센트. 뉴욕-LA 3천마일 대륙횡단을 한다면 백불지폐 스물네장($2,400)을 태워야 한다. 물론 단위당 가스비는 한국/유럽보다야 한참 저렴하지만 엔진이 크고 도시간 거리가 멀므로 결국 마찬가지다. 한동안 모토사이클로 세계일주를 하겠다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