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여행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재미난 비치하우스 어, 창 밖에 재밌는 잠수함 한대 포착. 장소는 데이나포인트 랄프스 그로서리스토아 파킹랏. 멋진 포치엔 목마도 보이고 지붕 발코니도 운치있는....바퀴 달린 집.... 멋진 사진엽서들이 붙은 창문. 파는 건가? 내려서 인터뷰 요청하니 흔쾌히 문을 활짝 연다. 룰RULE 넘버 원: 신발은 알아서 신거나 말거나....의 비치하우스 주인은 이 양반. 이름이 래리라고 한다. 고양이 이름은.... 뭐라더라, 잊었다... 누구처럼 한군데 얽매이는 것이 싫어 이렇게 비치하우스를 꾸며 바닷가 도시들을 전전하며 고양이와 둘이 살아간다고.... 그럼 빵은 어떻게 먹지? 연금과 사진카드를 팔아서 충당한다고 한다. 그리고 말한다. 그냥 바닷가에서 햇볕쪼다가 아는 집 앞에서 자고...돈들게 별로 없다네.... 카드 한장을 주시.. 더보기 이제 우리도 '희귀동물'에서 해제되려나 교민 중에 여가용으로 RV가진 분들은 보았지만 아직 우리 같은 full timer는 못 만났다. 근데 몇년전부터 RV-캠핑카 붐이 일었다더니...근래 들어 아직은 숨어서(?)조용히 운영 중인 로변철의 한국어블로그들(저 아래 주소목록)을 통해서도 이메일이나 비밀댓글로 RV라이프에 대해 문의해 오시는 분들이 점차 늘고 있다. 질문은 주로 RV구입에 관한 문의, 통관수입절차. 그리고 단기간의 미국 RV관광여행에 관한.... . 좁은 길-누구나 가능하나 누구에게도 그리 만만한 라이프스타일은 아니라는... 그러다 요즘들어서는 동키호테 로변철 부부처럼 RV타고 전업여행을 준비 중이라는 분들도 생겨나기 시작한다. 어제도 플로리다의 한 젊은부부가 RV전업생활 출발을 앞두고 페인트칠 중이라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 온다 과.. 더보기 어떤 목수 지난달 새로 개비한 잠수함 씨팅불에 바닥을 새로 깔았다. 원래 우리가 직접 하려다 너무 바빠서....이웃 페기가 소개해 준 자신의 사위, 동네 목수아저씨 글렌이란 사람에게 일을 맡겼다. 20년을 컨트렉터로 일했다는 그는 지금은 후리랜서 핸디맨이라 했다. 근데 이 친구, 일은 너무나 열심히 하는데 속도가 얼마나 느려터졌는지...하루 이틀이면 끝날 줄 알았는데 무려 닷새가 소요....내가 해도 저보단 빠르겠다. 약간 열을 받다가 가만 관찰해보니 대신에 뭐하나 허투루하는 법이 없이 꼼꼼하기 이를데 없다. 완전 교과서대로다. 나라면 대충 눈짐작으로 할 것도 수없이 재고 적고...계단 몰딩이 마음에 안든다고 다시 뜯고 밤 10시까지 다시 작업을 하지 않나...거의 병적인 완벽주의.... 그바람에 시간은 오래 걸렸.. 더보기 노숙기법 아침 혼자 도보산책 길에 만난 이 양반, 길 위의 삶을 꾸려가는 기본 셋업이 변철이 오빠네랑 상당히 비슷하다. 자전거(소형 모토홈 "똘똘이"와 텐담바이크 "스카이")는 주로 근거리 이동용. 샤핑카트(모토코치 "씨팅불')는 베이스캠프이자 세간살이 창고 용도....50세 전후? 이빨이 다 빠진 백인 홈리스.아저씨였는데 룰루랄라 기타를 매고...어디로 가는건지... 더보기 도처에 널린게 잠잘 곳 -세이프하버 찾기 *세이프하버 : 도시의 잠수함이 안전하게 잠수, 즉 스텔쓰 오버나잇을 할 수 있는 정박장소. 템포라리 SH와 퍼머넌트 SH가 있으며 안전도/편의도 등에 따라 1급지에서 5급지까지 분류됨. 오늘밤은 어디에 닻을 내릴까? 도시의 잠수함, 인터시티/인터스테잇 간 이동 중에는 모텔이나 알브이파크 숙박 대신 스텔쓰 오버나잇 즉 민폐제로 노숙을 원칙으로 한다. 일년전 처음 감행했을때 만해도 늘 잠잘 곳이 걱정이었다. 낯선 곳에서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기 시작하면 슬슬 마음이 초조해졌다. 아 집없는 설움.... 그러나 뭐든 자꾸하다 보면 느는 법. 로변철의 자원고행 -길 위의 삶-도 갈수록 안목과 요령이 늘어 간다. 아, 저기 세이프하버가 있네! 이제는 어딜가나 스팟이 그냥 척 눈에 들어온다. 홈리스 노숙 초보시절에는.. 더보기 할리에 구루마를 끌고 위장밴기식자(stealth van dweller)계의 원조싸부이신 미네소탄-커티스 아저씨를 통해 알게된 재클린그녀를 보며 잠시 로변철의 길 위의 삶도 재검해본다. 그녀는 할리데이빗슨에 구루마를 끌고 다니며 사는 현대판 집시여인이다. 개스값은 비니인형같은 수공예품을 만들어 이베이에 팔아서 마련한다. 그녀는 스스로 특별한 여성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스스로의 끝없는 내면의 목소리에 따르고 있을 뿐 ( "I'm continue to doing this because my inner voice wont shut up...) 오늘도 시간과 공간 속 그녀가 가야 할 길을 비추는 빛의 궤적을 쫓아 애마 '블루'의 트로틀을 당긴다. 아무 것에도 억메이지 않는 무한자유의 삶... 그런 삶이 힘든 건 사람들이 생각하듯.. 더보기 보조 잠수정- 똘똘이 입양 결국 단거리 이동시의 보조 잠수정으로 FJ를 개조하여 쓰려던 계획을 완전 포기. 아무래도 공간이 너무 협소하다. 사막에서 웅크리고 몇번 잤더니 관절통이 생기려 한다. 바닥도 편편하지 않아 등이 배기고. 이건 뭐 한번 여행하고 끝나는 것도 아니고. 하여 부득이 그간 정든 FJ는 강냉이 바꿔먹고. (다행 단종모델이라선지 중고가격이 재작년 내가 살때 새차가격보다 올라 손해는 안봤다. 이런 수도 있네...) 대신 캠퍼밴 타이탄(아래-Class B plus 모토홈)을 지난달 새로 입양. GWV 타이탄은 캠퍼밴 전문개조회사인 60년 전통의 GWV사 작품. 이 회사는 북미에서는 클래스B계의 쌍두마차랄 수 있는 로드트렉roadtrek이나 플레져웨이pleasure way보다는 작은 규모지만 같은 등급/가격대로 그 희소성.. 더보기 정화조 위의 잔디는 언제나 더 푸르다 (미네소타 버전) “정화조 위의 잔디는 항상 더 푸르다” The Grass Is Always Greener over the Septic Tank The grass is always greener over the septic tank: 미국사람들이 대화 중에 자주 인용하는 상용어구. 엠마 봄백이란 인기 유머리스트이자 지방신문 칼럼리스트가 기존의 속담 The grass is always greener on the other side of the fence를 웃기게 변조해 유행시킨 말이지요. 저 아래 첨부한 글은 최근 인터넷 서핑 중 우연히 발견한 글을 모디화이 한겁니다. 사실 벌써 이십여년전 쯤에 이와 비슷한 글을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믿거나 말거나지만, 그보다도 전에 이와 매우 유사한 내용의 글을 저 역시 썼었지.. 더보기 NPB로칼인민들 아니면 잘 모르는 곳----(3) 뉴포트비치 일대에 로칼 인민들 아니면 잘 모르는 곳. 연이어 세번째로 소개할 장소는 '백베이' Back Bay. 말 그대로 바다가 문어머리 형상으로 내륙에 쑥 들어온 베이....의 그 뒷편. 늪지대를 말한다. 내륙 즉 오렌지카운티 얼바인 쪽에서 오자면, 바다를 향해 잼보리길로 내려 가다가 패션아일랜드 거쳐 NPB하이얏트호텔 지나자말자 PCH길 직전에서 백베이길로 우회전, 조금만 더 들어가면 왼편 일대. 다양한 조류를 근접 관찰하거나 자전거 라이딩/달리기 하기에 이만한 장소 또 있으면 나와보라그래...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인데 특히 거대한 펠리컨이 고공에서 빙빙 돌다가 바다로 수직낙하하며 고기를 낚아채 꿀거덕 하는 장면을 수시로 관찰 할 수 있다. 또 이름모를 작은 물새 수백마리가 마치 제트기처럼 수면 위.. 더보기 탐나는 UFO느낌의 트레일러. 공화국 홍보, 취재와 조사활동을 위해 현재는 도잠함 '아타보이'호와 잠수정으로 SUV 지프를 활용 중이다. 하지만 장차 모바일 임시정부가 본격 가동되면 용도에 맞게 조만간 업그레이드가 필요할 것 같다. 장차는 지형, 거리, 용도 그리고 국가별 도로환경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중장거리 이동 및 생존장비들이 추가로 필요할 것이다. 국가재정이 허락하는 한도에서 이 부분의 투자를 계속 늘릴 것이다. 봄이 되면 RV/expedition vehicle show도 가보고....오며가며 계속 리서치를 해 나갈 생각. 아래는, 얼마전 지나가다 PCH변의 한 익조틱 카딜러의 야드에서 본 에어스트림의 베이스캠프. 2008년인가 9년도에 몇대 만들고 바로 단종된 모델이라 한다. 오래전 포모나 쇼에서 신품보고 멋지다 생각했는데 .. 더보기 호모루덴스-베짱이의 항변 어려서 사회시간에 배운 "놀이하는 인간-호모루덴스"를 누구나 기억할 것이다. 가만히 관찰해 보면 결국 인간은 누구나 잘 한번 '놀아 보려고' 사는 거 맞는거 같다. 인간은 왜 사는가? 인생의 의미meaning of life 가 도대체 뭐냐? 머리에 쥐나게 종교,철학을 연구해 본들 답은 점점 더 미궁으로 빠져든다. 결론이 없다. 하지만 외부가 아닌 나 자신의 내부를 찬찬히 들여다 보라. 거기에 답이 있는 듯 하다. 그리고 확장해서 내가 잘 아는 주변사람들의 삶과 내면을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 관찰, 분석해보라. 인생의 목적? 의외로 답이 간단명료하게 나올 수도 있다. "놀기 위해서!" 로변철이 모토홈 타고 슬슬 놀러 다니는 게으른 베짱이로 보이는지 아직 은퇴하기는 젊은 나이에 어떻게 그리 놀고 먹느냐고 묻는.. 더보기 차에서 숙식하며 26년간 세계일주 어제 집사람이 인터넷에 올라온 어느 노인의 이야기를 읽어 보라고 한다. 찾아보니 과연 놀랍다. 26년간 차에서 먹고 자며 전세계를 여행한 76세 독일인 할아버지-‘군터 홀토프’ 란 독일노인의 이야기가 감동적이었다. 그러니까 1989년 이후 아프리카를 시작으로 벤츠 G 클라스를 타고 26년간 전세계를 돌며 50만 마일 이상을 주행했다고 한다. 편하고 안전한 나라만 다닌게 아니다. 혹한의 시베리아, 전쟁 중의 이라크...안 가본 곳이 없다. 집사람이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여행 할 때 호텔이나 레스토랑에 절대 가지 않는다" 는 원칙을 절대고수했다는 것. (흠, 이건 우리도 생각했던 것이나 출발 첫날부터 깨트렸던 원칙. 처음 두달을 아들애와 동행하는 바람에 지키기가 힘들었다.) 그들 부부는 역시 검소한 독일.. 더보기 추억의 버기(VW buggy) 로변철의 생애 첫 잠수함(RV)이었던 복스바겐 캠퍼밴(위의 사진과 칼라는 다르나 같은 모델)에 대한 향수가 아직도 남아 있다. 지금은 무식하게 큰 코치형 Class A에 FJ를 끌고 다닌다만 언젠가 다 팔아 없애고 다시 이런 단촐한 캠퍼밴 한대로 살림을 대폭 줄여서 홀가분하게 훨훨 날아 다닐 것이다. 아직은 때가 아니지만. 땅뎅이 크고 도로 사방으로 넓은데다가 개스비도 싸고 또한 여러모로 홈그라운드의 어드벤티지가 많은 미국/캐나다 내의 이동생활이라면 당연 지금의 셋업이 가장 편안하고 이상적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아메리카 대륙을 몇바퀴 더 복습한 뒤에는 조만간 바다를 건너려 한다. 미션수행을 위해 남미, 유럽과 아시아로 행동반경을 넓히려는 생각이다. 그땐 아무래도 Class C나 B로 줄여야 할 것이다.. 더보기 내게 강같은 평화가 흐르는 곳 영적각성을 위해 주일만큼은 가능한 다양한 영적 만남과 모임을 가지자는 계획입니다. 지난주에도 새벽같이 한인동포**교회에 나가 은혜를 듬뿍 받았습니다. 그리곤 시간이 없어 공짜로 주는 산나물비빔밥도 못 얻어 먹고 곧바로 유일세계(?)모임-보통 줄여서 UU라고들 합니다-으로 달려 갔습니다. UU는 로변철이 항해 시작 이전 그러니까 루랄시티에 살때부터 인연을 맺어온 영성단체입니다. 오렌지카운티에 와보니 코스타메사, 라구나비치,미션비에이호 등지에 대여섯군데 지역모임이 있습니다. 뉴포트비치 정박 이후 매달 한곳씩을 차례로 탐방 중입니다. ▣ 엿이랑 바꿔 먹었는지 어디에도 종(鍾)이나 십자가가 안보이는 예배당. ▣ 하지만 예수님의 '변질되기 이전' 원본 가르침에는 가장 충실한, 어쩌면 기독교계의 원조설렁탕 내지 오.. 더보기 착각 어제 석양을 보러 코로나델마 태평양 절벽길을 걷던 중. 멀리서 보니 왠 야구모자 쓴 남자가 양편에 두명의 금발머리 여성을 끼고 벤치에 앉아 폼나게 선셋을 즐기고 있다. 블론드 한명은 옆에 머리를 기대고 있고 다른 한명은 무릎에 눕히고. 남자의 양편에서 긴 금발이 미풍에 나풀대며 햇살을 현란하게 흩뿌리고 있었다. 그런데.... 가까이 다가가 보니..... 앗!!!!!!!!!!! 우리는 자주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을 본다. 듣고 싶은 것만을 듣는다. 있는 현상과 실체를 있는 그대로 보거나 듣지 않고 자기 편의대로 곡해해 멋대로 받아 들인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경향이 강한 사람들 일 수록 자신은 대단히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란 착각에 빠져 있음을 본다. 다른 글에서도 말했듯 이런 인간의 심리경향을 심리학에서는.. 더보기 크고 작음의 상대성 아래는 지난 2월, 거의 지를 뻔 했던 클래스C, 25피트 솔라라. 미네아폴리스 알비쇼에서 MSRP 20%할인 쇼 스페셜 가격의 유혹에 넘어 갈 뻔했다. 그러나 망서림 끝에 결국 클래스 A로 간 것은 이런 이유였다. 1) 베이스먼트스토리지와 캐빈의 수납공간이 너무 작다. 2) 아무리 머릴 굴려도 오피스공간- 컴퓨터데스크 놓을 자리가 없거나 박복하다. 3) 장기간 드라이캠프의 경우 프로페인 제너레이터의 파워가 부족할 것 같다. 4) 그레이, 블랙 그리고 후레쉬 모두 3개의 물탱크 용량이 각 30갤런 정도....이거 뭐 소꼽장난도 아니고. 하여 결론은 이 녀석은 주말레저용이지 우리같은 전업여행자용 잠수함은 아니다- 였다. 그런데 막상 로상에서 만난 훌타임알비어 오너들에 물으니 대만족이란다. 일단 갤런당 16.. 더보기 무임승차로 초호화생활 맛보는 요령 얼마전 인생선배 중 한분이신 JR형님의 "내 돈 안쓰고 졸부처럼 즐기며 사는 요령"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나도 모르게 빙그레 웃음이 떠올랐다. 얼마전 겪은 유사 경험이 생각나서다. 물론 JR형님은 같은 백수라도 로변철과는 급수가 다른 분이다. 일찌감치 어지간한 졸부를 능가하는 부를 축척하셨다. 35년 미국생활을 청산하고 연전에 서울로 주요 거점을 옮기신 이후에도 자주 태평양을 넘나들며 두 내외는 폼나는 은퇴생활을 만끽하고 계신다. 그런 JR형님이 술자리에서 설파하신, 상위 0.1% 초호화생활 무임승차법은 이러하다. 일단 원초적 욕구가 해소된 인간은 이제 풍족한 의식주에 만족하지 않아. 이제는 유명세, 명예를 원하기 시작하지. 필요 이상의 큰집, 호화저택, 고급차, 명품 옷, 값비싼 각종 콜렉션....폼.. 더보기 무지개 가족 그러니까 석기시대까지는 아니고 대충 1994년이나 95년쯤 일이었을 것입니다. 그때도 장소는 바로 이곳 오렌지랜드. 당시엔 40피트짜리 휩씌윌 5th wheel이 청년 로변철과 그대의 잠수함이었습니다. 그때 겪은 비슷한 헤프닝이 근 사반세기가 지난 요즘 반복되는게 신기하다면 신기합니다. 이상한 일이다. 로변철이네 쌀독이 비어가는 줄 어찌아셨을까. 이번에도 동방 아니 서방에 귀인 아닌 귀인이 출현, 풍성한 양식을 무한리필 해 주신다. 일주일에 두서너번씩. 그것도 월맛 같은 싸구려 그로서리와는 차원이 다르다. 이른바 고매푸드 gourmet food를 입맛대로 골라 먹으라는 것이다. 이십여년전 어느날. 지금 우리가 정박 중인 오렌지랜드 바로 우리 옆사이트에 한무리의 여행자그룹이 들어 왔다. 캠버밴 서너대에 나.. 더보기 모닥불전문가 고등고시 정답공개 쉽게 Campfire permit 받는 방법입니다. 분도킹 중 즉 Camp ground 나 picnic area 이외 장소에서 불을 지피려면 이른바 "California Campfire Permit" 이 필요하다. 좀 귀찮지만 걸려서 벌금 낼 걱정하느니 퍼밋을 받고 그에 따르는 몇가지 규정만 준수하면 된다. 1. Take "4 question quiz" from this web page. http://www.fs.usda.gov/detail/sequoia/passes-permits/recreation/?cid=fsbdev3_059516으로 접속한다. 퀴즈의 정답은 다음과 같음. c) 5 feet, b) Shovel, b)Responsible, d) Drown, stir and feel 해서, 모닥불전문가.. 더보기 이웃에 세워진 람보기니를 보고 오레곤주 포틀랜드입니다. 일주일 가까이 시설 완비된 RV Park에서 편안히 지내고 있습니다. 야생캠핑-분닥하다가 이렇게 가끔 리조트 RV Park에 들어오면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더운물 펑펑 에어컨 빵빵 쓰고.....역시 돈이 좋긴 좋네요. 새벽에 쓰레기를 버리러 나가는데 이웃 잠수함 옆에 왠 허연색 장난감이 한대 서 있다. 람보도 타고 싶어 설설 기게 만든다는 그 람보기니. 과연 잘빠졌다... 저걸 뒤에 끌고 다니기 위해 40피트 모토코치 뒤에는 카하울러 트레일러가 달려 있다. 고상하게 표현해서 저런걸 '돈지*'이라고 한다지 아마... 헌데 얘를 보는 순간, 어쩐지 정신이 퍼뜩 든다. 자 있어보자 지금 내가 여기서 뭐하고 있는거지... 뼈를 깎는 청빈의 삶-미니멀리즘을 기치로 성현들의 발자취를 따른..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