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도에 맞는 캠핑카 물색 중 구도잠행을 위한 그리고 모바일 오피스텔 용도로 적당한 캠핑카 물색 중. (그냥 이쉬운데로 레드불로 한동안 더 버틸까도 생각 중이나...) 현재는 일단 좀 작은 걸 찾고 있지만 2014년 이후, 에그노피안 사명자로서 본격적인 미션수행을 시작하면, 그땐 다시 큼직한 놈-클래스A-가 필요 할 것이다. 얼마전 동네사람이 취미로 집처럼 개조한 얼음낚시용 휘시하우스fish house 살까도 했다. 그러다 아냐, 그래도 모터라이즈드된 걸로 사야지 하다가 ...계속 마음이 바뀐다. 한번은 새로 나온 밴컨버젼(class B)에 혹해서 시운전을 해보고 다니기도 했다. AM를 위한 기본계획이 몇 번 바뀐 것도 있지만 원래 변철옵하 변덕이 죽 끓는 편이라. 하여간 한동안은 솔로 언더워터를 할 상황. 그러니 가능한 주위 시선을.. 더보기 귀여운 캠핑카-지붕에 침실 장착한 혼다 SUV 젊어선 차도 집도 일단 크고 럭셔리한 걸 좋아했다. 당시 한국이민자들 보통 그랬듯. 외국생활 중 그간 소유했던 차가 따져보니 대략 20대 정도인데 왠지 주로 허벌나게 큰 링컨등 미국차가 많았다. 미국와서 처음 산 RV도 가장 큰 사이즈인 40피트짜리 휩쓰윌이었다. 늙어가면서 그런 거도 바뀐다. 일단 차에 흥미가 없어진지 오래이고 이젠 뭐든 그냥 눈에 잘 안띠고 심플하고 경제적인 작은게 좋다.혼다 SUV를 개조한 미니 캠퍼. 사진출처: 구글이미지 요즘 이 놈이 어쩐지 눈길을 끈다. 모토홈을 다시 사기 전까지 임시로 잠행하고 다니기에는 얘가 제격이겠다. 값도 싸고 내부 카고공간이 차 크기에 비해 넓은 편이고 바닥이 러버인거도 맘에 든다. 물청소 해도 되겠다. '개싣고 다니기 제일 좋은 차'로 뽑혔다는건 그래.. 더보기 로변철의 평범한 일상 홈리스의 풍요한 삶을 꿈꾸는 로변철- 나 요즘 이러구 산다우. 하품나게 지루하고 밋밋했던 6월 어느날-어반서브마린의 시간죽이기 항해일지입니다. 이틀 동안 약 200 마일거리를 항해,,,,라기 보단 부초처럼 그냥 이리저리 떠다녔습니다. 바람부는 대로, 내 마음 흐르는데로.... ↑여기가 홈리스 로변철이 면벽수행 중인 '토굴'. 출발 전, 정박 중인 잠수정 레드불의 꽁무니에 헤치를 열고 앉아 사진이나 한장 박고. 아래 장소가 조만간 큰 잠수함을 사면 박아두려고 생각 중인 동굴 옆의 세이프하버safe harbor. 천연의 요새... 지금의 잠수정-레드불. 적당한 섭마린을 물색하는 동안 임시사용 중. 변철 옵하와는 13년지기인 링컨네비게이터. 5.4리터 240마력의 쓸데없는 괴력을 자랑하는....물먹는 하마. .. 더보기 이전 1 ··· 85 86 87 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