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위치-마크 트웨인 내셔날 포리스트 톰소여의 모험-작가 이름을 딴 “Mark Twaine Forest”.....를 스쳐 지나는 44번 도로변 여인숙에 투숙 중. 미조리주 세인트 루이스 못미처 세인 제임스 St. James 가는 길. 공화국 영토확보를 위한 접선-비밀공작 수행을 위해...ㅎ 휘닉스에서 원웨이로 닷지밴을 한대 빌림. 더보기 꽃가루 알러지(엘러지)-단순무식한 예방법 세상을 살며 삶을 힘들게 만드는 많은 문제들을 만난다.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연구를 거듭해도 풀기 힘든 어려운 난제들....이 한둘이 아니다. 그런데 나이 들 수록 이런 생각이 들때가 많다. 문제의 해법들을 너무 어렵게만 생각해 전문적으로만 접근하다 보니 일을 더 복잡하게만 만들고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게 되는건 아닌지하는. 혹은 그런 문제로 인해 먹고사는 전문가들이나 기업들의 농간 또는 방치인 경우도 비일비재할 것이다. 요컨대 오랜 평생고민이 허망할 정도로 단순무식한 방법으로 해결 또는 완화되는 수가 의외로 많더란 것이다. 어제도 그런 경험을 하나 했다. 매년 봄이면 찾아오는 불청객-고질적인 헤이휘버, 꽃가루 알러지 이야기다. 완전히 해방될 수는 없을지라도, 독한 약을 안먹고도, 더불어 그럭저럭 한.. 더보기 올 겨울도 얼어죽지 않고 살았다! 드디어... 봄기운이 사방 완연....지난 겨울, 미국은 전국적으로 유난히 추웠다. 길가의 견변철학자 로변철 부부-무작정 출가 이후 어느새 다섯번의 겨울을 길바닥에서 지냈다. 이번겨울을 이야기하기 전에 문득 지난 4번의 겨울을 간략히 회고해 본다.... 무작정 출가후 2014년 길바닥 생활 첫 겨울은 밴쿠버에서 조지보이 버스에 토요다 FJ지프를 메달고 해안절벽길 PCH로 1800마일(5번 타면 1200인데 해안pch는 꾸불 꾸불해서 길다) 내려가면서 지넀다. 대략 한달 걸렸고 이후 초봄까지 줄창 남캘리포니아의 오렌지카운티 뉴포트비치 둔즈에서 보냄. 2015년 두해째는 얼음만 안 어는데면 된다는 생각으로 캐나다 기스떼를 따라 남행하다 보니 텍사스주 간판이 보였다. 그곳 어디, 부디스트 메디테이션센터 뒷뜰에..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8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