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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충한 새벽, 시애틀에서 주옥같은 글들 아름다운 말의 잔치는 사방에 넘쳐 납니다 매주 일요일 설교와 법문의 감동에 눈물 콧물.. 그래 인생 뭐 있어 다 내려놓고 베풀며 예수붓다처럼 살아야지... 생각은 쉽습니다 하지만 그럼 뭐합니까 실제 마음과 행동에는 전혀 변화의 조짐이 없습니다 친교시간부터 바로 인면수심의 본색이 돌아 옵니다 “믿쓥니다!”~ 감동의 약빨은 불과 한시간 남짓? 여전히 오욕칠정에 끄달리며 돈과 명예 아파트 평수에 목메여 남과 비교 시기 질투로 세월을 보내고 있는 한심한 우리들의 모습을 봅니다. 그러다 다시 주일날 잠시 경건 모드 한두시간...을 반복... 아침부터 꼰대 헛소리를 늘어놓고 있는 이러는 제 자신도 한번 돌아봅니다 말보다 실천! 을 기치로 탁발 고행의 승려 또는 성지순례자의 심정으로 감히 맨발의 원조 .. 더보기
왜 로드트레커들은 하나같을까 베가스에서 만난 캐빈과 트리나부부. 카슨시티에서 왔다. 트리나 아줌마는 원래 미시간 앤아버에서 유명한 이혼법 변호사였은데 네바다주에서는 현재 검사(주검찰청 부청장)로 일하고 있고 자칭 시골농부인 남편 캐빈은 은퇴한 지리학자. 로드트레커들의 특징히피스런 젊은 시절 그러나 본색은 야피였던... 코캐시언 베이비부머 가방줄이 길다 아새끼는 하나나 둘 생산 아니면 double income no kids의 깍쟁이 딩키족 진화론을 더 믿는 나이롱이지만 여전히 자칭 크리스챤 알부자지만 구두쇠 진보적 대모크랫츠 그린 트레쉬 green trash... 어디까지나 내 개인경험일 뿐... 아님 말구지만... 이 양반들도 예외가 아니다. 더보기
아버지날 선물 아버지날이라고 애들이 보내준 선물 지난번 만났을때 황야에서 벌새-허밍버드 보고 있으면 너무 예쁘고 신기하다고 했더니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