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뭉치와 맞바꾼 불독 정든 불독을 보냈다. 정말 후로아플랜이 마음에 들고 미제치고 야물탕지게 잘 만들어진 놈이었다. 그대가 two thumps up! 이라며 정말 좋아 했는데....공화국 프로젝트 진행상 웨스트코스트에서는 스프린터 디젤밴이 필요하기에 할 수 없이 정을 뗐다.아쉽다...아직도 괜히 판거 같기도 하고.... 다행 새 양부모들이 정말 좋은 사람들이다. 뉴멕시코에 사는 데이빗과 르노르부부. 데이빗은 웨스트포인트출신 아팟치 전투기 파일럿 출신으로 현재는 구조핼기조종사로 일하는 친구. 그대가 깜빡잊고 깊숙이 숨겨둔 비상금이든 지갑 등을 빼는 걸 잊었는데 나중에 자기비용으로 하여 소포로 보내왔다. 나중에 자기들 집에 들려 함께 캠핑카 여행을 하자는 제안과 함께. 불독이 얼마나 탐났는지 이들은 무려 5시간을 운전해 아리조나.. 더보기 도시의 잠수함- 대륙종횡 루트 아래 오렌지라인이 최근 7개월간의 도시의 잠수함 항해 루트. 크로스더칸츄리 제 3차 대륙종횡. 2014년 9월부터 8개월을 머물렀던, 미국 남서부지역 우리의 윈터 허브인 newport beach, CA 지역을 작년 5월 떠날때...출발은 이렇게 했는데 돌아올땐 이렇게 바뀌어서... 하여간 대략 1만마일(1만6천키로)아메리카 종횡 항해를 무사히 마치고 2016년 1월 NPD가 있는 OC로 무사 귀환.(인랜드엠파이어 인앤아웃 파킹랏) 이런 클래스B + airstream towing 조합으로 대서양 건너 유럽/아프리카 재공략은 일단 내년으로 연기.... 더보기 다시 찾은 죄악의 도시 우리의 겨울서식지 중심에 있다보니 오가다 자꾸 들리게 된다. 본의 아니게. 현대판 소돔과 고모라. 이른바 씬시티.하지만 카지노호텔이 집결한 스트립만 벗어나면 교육의 도시로 불려도 될 만큼 주거환경이 의외로 양호한 이중얼굴의 불가사의한 동네. 베가스 올드타운- 후리몬트가의 전구쇼-여기만 오면 그대는 돌아가신 장인어른 생각이 꼭 난다고... 다양한 패션의 길거리 퍼포머들 잠시 귀가해 점심을 차려 먹고 낮잠을 즐기는 중....우리 마누라가 성전환수술을 받더니 제 애인과 도망갔어요! 1불 적선하려는데 지갑에 잔돈이 없다....그래도 괜찮다며 빙글빙글 웃던 아저씨. 하지만....매년 해가 갈수록 후레몬트의 섹시한 화려함이 딱하고 측은하게만 느껴짐은 왜일까? 불혹, 지천명을 너머 갱년기 홀몬변화로 인한 무덤덤.. 더보기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