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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동질 지금 이 시간 ...샌디애고 피에스타섬 모래사장에 정박 중 차창밖으로 조정연습을 하는 보트들을 바라보며 몇자 적어본다. 훌타임알브이어. 또는 트레블러. Fulltime RVer, Fulltime traveler. 미국에서 나같은 사람​을 호하는 말이다 사람들은 내가 팔자 늘어졌다고 말한다 매일 여행다니며 바닷가에서 띵까 띵까 놀고 있다고 오해한다 헌데 이건 뭔가, 정작 내 마음엔 여행에 대한 패션​passion과 관심이 사그러진지 오래다. 물론 여기서 여행이란게 뭐냐, 여행의 데휘니션에 대한 합의가 전제되어야 그 다음 논의가 가능할 것이다. 만약 관광, 세상 풍물구경 만으로 여행의 의미를 제한한다면 그같은 여행에 대해선 일찌감치 sick and tired가 왔단 것이다. 나에게 있어 여행이란 이름의 공간.. 더보기
낙원을 게토로 만든 뻥튀기 언론 멀리서보니 고혹적인 미모의 팔등신 여인, 오 그대여 달려가 와락 껴 안고 입맞추려는데 윽! 이게 무슨 냄새... 생전 목욕을 안했나?! 때(떼?)국물이 흐르는 얼굴, 언제 감았는지 머리는 떡을 졌고 살접힌 곳에서 마다 역한 냄새가 진동한다. 기후와 자연경관으로보면 지상 천국이 따로 없다, 그대 이름은 바하 깔리뽀냐(.BaJa California)상하의 파라다이스! 바퀴달린 침실에서 내려다본 파노라믹뷰~ 헌데 이게 왠일, 해변 마을로 걸어 내려가니 천국이 지옥으로 변해 간다. 실상이 보인다. 많은 지역이 고스트타운이 되버렸고 유원지 시설물은 흉물스런 고철덩어리로 변해간다. 십년 이십년전 보았던, 해변에 바글바글하던 유로피안 여행자들은 다 어딜간건가? 국경서 멀지 않은 거리임에도 미국관광객 모습도 가뭄에 콩.. 더보기
바하깔리뽀냐 멋진 포포틀라빠ㅕ닷가 언덕 위 모토홈파크에 정박 중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