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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이동생활자, 초극단 미니멀리스트 (...그러니까 한마디로? 노숙자 ㅋㅋㅋ ) 로변철의 나홀로공화국건설 프로젝트
로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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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그늘의 함정

길바닥생존기법 2016. 12. 20. 09:28 Posted by 길가의 견변 철학자 로변철


야호, 나무그늘이다!

사람들은 캠프장에서 알브이를 세울때 누구나 나무 밑을 선호한다.  

당연하다. 선선하고 햇볕 가려지니까. 

운치있고 아늑하다. 

로변철도 그랬다. 

유목민 초짜시절에. 


근데 조심해야 한다. 

세우더라도 우선 나무종류에 대해 잘 파악하고 

알고나서 오버나잇을 해야한다.  

며칠전 공화국 모바일오피쓰 2호차인  유보트를 팜츄리 아래 그늘에 세웠는데...

밤새 떨어진 저 돌덩이처럼 단단한 열매 크기를 보라....

하마터면


야자수만이 아니다

-특히 소나무 종류 나무 밑도 조심해야 한다. 송진이 떨어진다. 차에 묻으면 닦아 내기 힘들다. 

-어떤 나무잎이나 열매는 차를 물들인다. 손톱에 봉숭아물 들듯이. 지붕을 망가뜨린다. 

-개미, 벌레나 설치류(쥐)가 나무가지를 타고 루프에 벤틀레이이션 구멍으로 침입하기 쉽다.  

-바람에 큰 가지가 부려져 차체를 우그러뜨릴 수도 있다.

-비가 오면 그동안 나뭇잎에 쌓였던 먼지 구정물이 다 아래로 떨어진다. 

하여간 우리 인생에 공짜란 없다. 

그늘 아래 잠시의 시원함도 절대 거저 주어지지 않음을 보라. 

먹은 만큼 뱉어야 하고 즐긴만큼 고통을 당해야 한다. 


요즘에 그 누구 언니들 처럼 남보다 쉽게 높이 올라간 자는 떨어질때 

남보다 그 만큼 더 아플걸 각오해야 한다. 


상사가 다 그러하다. 누구에게나 공평한 우주의 법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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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borah 2016.12.20 1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마지막 글귀가 여운에 남네요. 세상에는 아무런 댓가 없이는 이루어지는 것이 없다는것을 인생 공부를 통해서 많이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