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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달린 우리집

또 다시 대륙횡단(3)....So what do I win?

아리조나 지나서 네바다뉴멕시코 접경...

또 한사람의 로변철-길가의 견변철학자-를  만났다. 



지글지글 끓는 뜨거운 대지를 아랑곳하지 않는다. 할리 세발자전거에 구루마를 끌고 다니는 커티스씨.  

연세가 무려 칠십이세. 


이건 열여덟살 , 해병대 철없던 시절했던 테투라고. 



나이가 믿겨지지 않는 멋장이 젊은 오빠-커티스씨가 뒤에 모시고 다니는 여성은 작년에 새로 맞은 네번째 부인.

 


세상을 향해 던지는 그의 물음은....

Ok I got over the hill, so what do I w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