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지나서 네바다/ 뉴멕시코 접경...
또 한사람의 로변철-길가의 견변철학자-를 만났다.
지글지글 끓는 뜨거운 대지를 아랑곳하지 않는다. 할리 세발자전거에 구루마를 끌고 다니는 커티스씨.
연세가 무려 칠십이세.
이건 열여덟살 , 해병대 철없던 시절했던 테투라고.
나이가 믿겨지지 않는 멋장이 젊은 오빠-커티스씨가 뒤에 모시고 다니는 여성은 작년에 새로 맞은 네번째 부인.
세상을 향해 던지는 그의 물음은....
Ok I got over the hill, so what do I win?
'바퀴달린 우리집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또 다시 대륙횡단(4)-자전거로 둘러본 산타페 (0) | 2015.07.17 |
---|---|
또 다시 대륙횡단(5)-죽음의 땅 (0) | 2015.07.14 |
또 다시 대륙횡단(2)-아리조나 불가마 속으로 (0) | 2015.06.26 |
또 다시, 대륙횡단(1)...기수를 동으로! (0) | 2015.06.17 |
도처에 널린게 잠잘 곳 -세이프하버 찾기 (0) | 2015.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