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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캠핑카 공장 생산라인 견학 유보트의 해치 수리를 기다리는 동안 주변 관광 그리고 위네베이고 RV공장견학을 했다.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투어버스를 타고 생산라인을 두시간에 걸쳐 둘러 본건데 전업 모토홈여행자로서 기대 이상으로 많은 정보를 얻었다. 앞으로 자작 캠핑카-전천후 트랜스포머 서브마린 제작에 많은 참고가 될 정보들이다..... 창업주 부부 위네베이고 초창기, 50여년 전 모토홈 가격이 약 5천불..... 요즘은 이 정도 모델이면 10만불 정도니...물가가 20배 정도 올랐다는 건가.... 유보트는 우리가 보유한 두번째 위네베이고로 과거 우리 잠수함 중에 벡트라(Vectra)가 이 회사 제품이었다. 하도 원인불명 이상한 고장이 나서 우리가 '혼티드(귀신들린) 섭마린'이라고 불렀는데 한때는 이 회사의 탑라인 모델 중 하나였다... 더보기
미국의 시골인심 아이오아 주의 깡촌 중에 깡촌 포레스트 시티. 1마일 거리에 시골 소방서 뒤에 덤프스테이션이 있다기에 찾아 갔다. 오가는 알브이어 RVer 누구나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는데 무료라니 인심 참 좋다. 대도시 어떤 고약한 데서는 사용료 20불을 차지하기도 한다. 기분좋게 오수탱크도 비우고 식수탱크를 채우고 있는데 동네사람들이 아이들까지 데리고 꾸역 꾸역 모여든다. 한 아주머니에게 무슨 일이 있냐 물었다. 소방서 건물 개축 오픈 하우스 행사가 있단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덥기도 하고 화장실도 이용할 겸, 구경삼아 실내에 따라 들어 갔다. 근데, 앗, 이게 왠 ‘떡' 아니 햄버거....공짜 점심을 준다. ▣ 부엌일을 돕는 동네 꼬맹이들. 유일한 외지인이자 아시안인 우리부부를 모두가 밝은미소로 따뜻하게 맞아.. 더보기
석화고목 결국 구차니즘과 게으름의 결과였다. 지난 6월 대륙횡단 중 찍은 수천장의 사진을 저장하고, 외장하드로 옮기는 과정에서 어처구니없는 순간의 부주의로 전부 날려먹었다. 복원에도 실패. 우리부부 항상 서로 만 찍었지 같이 찍은 사진이 별로 없다. 더 망가지기 전에 닰살-하니문스런 사진 좀 많이 찍짜고 이번에는 가는 곳마다 치즈, 김치 찾고 다녔는데....아쉽다. 신혼사진은 그렇다치고 코리안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중부지방의 세군데 내셔날파크 사진들....나름 공을 들였었는데....아쉽다. 일부 휴지통에 버렸던 것들 중 Perified National Park 사진 몇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