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에서 반바지 한장 걸치고 지내다가 오늘은 의관을 갖춰 입었다
(...라고 해봐야 웃도리 하나 더 걸친거지만.)
근처 볼 일과 쇼핑을 마치고 모처럼 강변구 중심가를 산책키로...
그대와 손잡고 .
휴일이라 한산...사람구경이 더 재미있는데...
찌는 사막 한복판에 멋진 유러피안풍 타운을 형성한 파이오니어들...
중앙통의 크고 오래된 건물들
평소 별로 좋아하지 않는, 온갖 잡동사니로 가득한 컨사인먼트 앤틱샵들도.
어쩐지 오늘은 그렇게 궁상스럽게만 느껴지진 않는다. 재미있다.
곧 만나게 될 애들 줄 선물도 살겸 기프트샵도 둘러 보고...
로변철도 분명 같이 갔었음....인증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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