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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이동생활자, 초극단 미니멀리스트 (...그러니까 한마디로? 노숙자 ㅋㅋㅋ ) 로변철의 나홀로공화국건설 프로젝트
로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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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캠핑카 공장 생산라인 견학

오늘은.... 2015. 8. 19. 13:08 Posted by 길가의 견변 철학자 로변철

유보트의 해치 수리를 기다리는 동안 주변 관광 그리고 위네베이고 RV공장견학을 했다.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투어버스를 타고 생산라인을 두시간에 걸쳐 둘러 본건데 

전업 모토홈여행자로서 기대 이상으로 많은 정보를 얻었다. 


앞으로 자작 캠핑카-전천후 트랜스포머 서브마린 제작에 많은 참고가 될 정보들이다.....


창업주 부부 

위네베이고  초창기,  50여년 전 모토홈 가격이 약 5천불.....  

요즘은 이 정도 모델이면 10만불 정도니...물가가 20배 정도 올랐다는 건가....


유보트는 우리가 보유한 두번째 위네베이고로 과거 우리 잠수함 중에 벡트라(Vectra)가 이 회사 제품이었다.  하도 원인불명 이상한 고장이 나서 우리가 '혼티드(귀신들린) 섭마린'이라고 불렀는데 한때는 이 회사의 탑라인 모델 중 하나였다. 


한편 2-3년전 주가반등회복기에 이 회사주식(WGO)을 인트라데이트레이딩 집중 반복매매로 짭짭한 수익을 얻은 기억이 있다. 

로변철과는 인연이 있는 회사. 

전시 중인 50년전 모토홈.  미국인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이 분이 투어 가이드인데 공장의 생산산황, 전문적 수치나 운영방식 등을  어찌나 상세히... 열정적으로 설명하는지....혹시 방랑 호보 로변철이를 중국서 공장 사러 온 기업사냥꾼이나 돈많은 투자자로 본건 아닐까....

투어버스-모토홈을 개조한 건데 전에 우리가 소유했던 벡트라 모델과 유사...


일행 중에 자녀들을 동반한 부부가 었다.  재미없고 지루했을텐데....다들 꾹 참고 어찌나 얌전히 따라 다니는지 대견했던 아이들...가정교육의 중요성.....


공장부지 안에 여기저기 수많은 웨어하우스, 작업장, 야적장 마다에는  

10만~50만불 짜리 각종 모토홈들로 그득 그득. 

이하 사진들이  한지붕 아래 세계에서 가장 큰(긴)  RV 생산라인이라고 한다.  

7-8년전 파이낸셜 크라이시스때 많은 RV공장들이 파산하거나 통폐합 됐지만 그때 살아 남은 

몇 안돼는 회사 중 하나. 위네베이고 카운티 소재 공장에는 약 3천여명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한다. 

디젤푸셔의 등뼈와 골격은 이렇게 생겼구나...

일부 사진제한-아마도 작업자들의 프라이버시 보호때문?-지역이 있었는데....몰카.....

혹시 시큐리티가 CCTV로 보고 중국산업스파이로 보고 달려 오지 않을까 걱정하면서 찍은 사진.

요즘 인기인 메르세데스벤츠 채시의 클레스C 모토홈. 

덩치 큰 미국사람들이라 여전히 무식하게 큰 클래스A 버스형 모토홈을 많이들 타지만 갈수록 유럽스타일의 클래스C의 수요도 많아지는 느낌 

베이스로는 포드, 쉐비 그리고 멀세데스(벤츠)를 쓴다.  


놀랄 노자....한 지붕아래 어느 부품창고는 그 크기가 무려 미식축구장 10배라고 한다. 대단.....

근데 이상하다. 고장난 부품하나 우편 오더하면 왜 그리 오래 걸리지....

눈보호 안경은 필수. 


이런 작업장에서 일하는 이들의 모습을 몇십년만에 처음 봐서인지 참으로 생소하다. 무슨 거대한 포로수용소 같기도 하고....시간 당 얼마나 받는지 몰라도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참 대단 하단 생각이 든다. 소음, 냄새, 미세먼지.... 

가이드에 의하면 20년, 30년 이상 일하는 여자들도 있다고 한다.  금요일이라 일찍 퇴근하는 여공원들의 표정이 즐거워 보인다. 

근데 퇴근하면 어디가지? 사방이 끝간데 없는 옥수수밭, 소똥 냄새나는 목장 뿐인데.....

저쪽 끝이 안보이는 수십줄의 생산라인. 그리고 돌아서니 뒤로도 그 끝이 안보인다. 


1968년도 모토홈 세일광고. 

서울시내에 우마차 사이로 겨우 시발택시가 돌아 다닐때 미국사람들은 벌써 RV타고 놀러 다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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