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말썽많던 위네바고 벡트라-일명 '귀신들인 모토홈'-를 팔아먹은 후 요즘 다시 적당한 캠핑카 물색 중....
그러다 우연히 어린시절부터 꿈꾸던 형태의 드림 모토홈 발견! 와우!
누가 오래된 스쿨버스를 사서 재미나게 꾸몄다.
로칼클레시화이드 광고로 나왔는데 값은 좀 뽀대나는 자전거 한대값 정도에 위치도 예서 그리 멀지 않은 사우쓰다코다 어디메.
뒤에 발판 위에 다가는 작은 텃밭을 일궈도 좋을 듯.
내부도 그런데로.
근데, 문제는......
1) 지붕 위 파티덱-어쩐지 가다가 늘어진 전깃줄이나 구름다리에 걸릴꺼 같다는 것.
2) 연세가 너무 드셨다. 우리 나이랑 비슷하니 언제 심장이 멈출지...
3) 무엇보다 이런걸 몰고 다니면 어딜가나 캅이나 쉐리프들이 예의주시 불심검문을 자주 당할꺼 같다-꼭 영화에서 본 메쓰랩(meth lab: 마약제조공장)같이 생겨서리...
'오늘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찢어진 팬티 (0) | 2014.03.29 |
---|---|
앓느니 죽자 (0) | 2014.03.14 |
심산유곡의 독거노인 (0) | 2013.11.26 |
50만불의 가치 (0) | 2013.07.16 |
록키산맥에서의 야생캠핑 (0) | 2013.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