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올 겨울도 얼어죽지 않고 살았다! 드디어... 봄기운이 사방 완연....지난 겨울, 미국은 전국적으로 유난히 추웠다. 길가의 견변철학자 로변철 부부-무작정 출가 이후 어느새 다섯번의 겨울을 길바닥에서 지냈다. 이번겨울을 이야기하기 전에 문득 지난 4번의 겨울을 간략히 회고해 본다.... 무작정 출가후 2014년 길바닥 생활 첫 겨울은 밴쿠버에서 조지보이 버스에 토요다 FJ지프를 메달고 해안절벽길 PCH로 1800마일(5번 타면 1200인데 해안pch는 꾸불 꾸불해서 길다) 내려가면서 지넀다. 대략 한달 걸렸고 이후 초봄까지 줄창 남캘리포니아의 오렌지카운티 뉴포트비치 둔즈에서 보냄. 2015년 두해째는 얼음만 안 어는데면 된다는 생각으로 캐나다 기스떼를 따라 남행하다 보니 텍사스주 간판이 보였다. 그곳 어디, 부디스트 메디테이션센터 뒷뜰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