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正)과 반(反)의 하모니-세이튼(惡,陰,逆)의 명예를 회복하라. 정도가 있기에 일탈도 가능하다. 벗어남과 역린(逆鱗)의 짜릿함도 그래서 맛 볼 수 있다. 역(逆)으로, 탈루의 가능성으로 인해 궤적(길)은 필요해지고 생겨난다. 나는 '길 아닌 길'을 택한다. 정도는 헷갈리는 수많은 오도들로 인해 그 존재가치를 높인다. 저 유명한 코펜하겐학파의 양자역학자로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닐스 데이빗 보아란 이는 물질계에서 조차도 이 오묘한 우주의 섭리-모든 반대는 대립이 아니라 상호 보완적임을 입증했다. 물질의 현상계는 정신의 초월계를 보여주는 그림자며 반영... 변철이가 가방끈이 짧은 관계로 100%이해는 못했지만 그의 저서들을 탐독 후 다시한번 무릎을 쳤다. 정(선)과 반(악)은 대립 아닌 상호보완의 관계였던 것이다. 우주만법의 마더네쳐가 한배로 잉태한 숙명적 관계란 말이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