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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인연

왜 로드트레커들은 하나같을까


베가스에서 만난 캐빈과 트리나부부. 

카슨시티에서 왔다.

트리나 아줌마는 원래 미시간 앤아버에서
유명한 이혼법 변호사였은데
네바다주에서는 현재 검사(주검찰청 부청장)로
일하고 있고
자칭 시골농부인 남편 캐빈은 은퇴한 지리학자.

로드트레커들의 특징

히피스런 젊은 시절 그러나 본색은 야피였던...  

코캐시언 베이비부머 

가방줄이 길다 

아새끼는 하나나 둘 생산 아니면 double income no kids의 깍쟁이 딩키족 

진화론을 더 믿는 나이롱이지만 여전히 자칭 크리스챤 

알부자지만 구두쇠 

진보적 대모크랫츠 

그린 트레쉬 green trash...

어디까지나 내 개인경험일 뿐... 아님 말구지만...
이 양반들도 예외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