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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조국

나는 일에 배가 고프다 크리스마스 저녁-강회장 댁 방문. 미국사회에선 Master Sang으로 통한다. 한국명 강상구. 아마도 미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한국계 마샬아트 마스터이자 정열적인 사업가 중 1인이 아닐까 한다. 마이애미 교외의 부촌-겹겹의 세규리티 게이트를 통과해 들어간 그의 럭셔리 맨션은 언젠가 엿본 어느 셀러브러티의 왕궁같은 저택을 연상케 한다. 집 옆에는 헬리포트까지 있고. 강회장은 3년전 KBS글로벌시대라는 프로그램에서도 소개돼 한국에서도 화제가 되었던 입지전적 인물. 늦장가로 한국인 부인을 얻으면서 한인사회와도 교류를 시작. 최근 뜻한바 있어 플로리다 한인회장까지 맡았다고 한다. 남플로리다 부촌에 6개의 도장을 운영하며 정재계 거물인사들과 친분...헬리콥터타고 가서 재벌, 무비스타들에게 무술지도...를 너머 정.. 더보기
나무그늘의 함정 야호, 나무그늘이다!사람들은 캠프장에서 알브이를 세울때 누구나 나무 밑을 선호한다. 당연하다. 선선하고 햇볕 가려지니까. 운치있고 아늑하다. 로변철도 그랬다. 유목민 초짜시절에. 근데 조심해야 한다. 세우더라도 우선 나무종류에 대해 잘 파악하고 알고나서 오버나잇을 해야한다. 며칠전 공화국 모바일오피쓰 2호차인 유보트를 팜츄리 아래 그늘에 세웠는데...밤새 떨어진 저 돌덩이처럼 단단한 열매 크기를 보라....하마터면 야자수만이 아니다-특히 소나무 종류 나무 밑도 조심해야 한다. 송진이 떨어진다. 차에 묻으면 닦아 내기 힘들다. -어떤 나무잎이나 열매는 차를 물들인다. 손톱에 봉숭아물 들듯이. 지붕을 망가뜨린다. -개미, 벌레나 설치류(쥐)가 나무가지를 타고 루프에 벤틀레이이션 구멍으로 침입하기 쉽다. -바.. 더보기
지상천국에도 문제가 있네 겨울이 가장 따뜻한 곳 북미에서 겨울이 가장 따뜻한 곳은 어디일까? 캐나다 미국 통털어서 인터넷으로 찾아 보았다. 역시나 1위는 천조국 동남쪽 끝자락- 플로리다주의 남부지방. 그 중에서도 시티로는 모두가 단연 마이아미를 꼽고 있었다. 그리고 알브이파크로는 마이아미 비치에서 내륙 40분 거리에서 시작되는 에버글레이드 늪지공원-바로 요즘 이동생활자 변철옵하네가 진치고 있는 곳이다. Best January Vacation Weather in the Continental USWarmest City = Miami, Florida averages highs of 76.4 °F dailyWarmest Ocean = the Atlantic at Miami Beach, Florida is 71 °FWarmest Park.. 더보기
바다로 나간 '도시의 잡수함' 도시의 잠수함 -세이프하버를 찾아 진짜로 태평양 바다로 진출!저 아래 멋진 요트로?..... .....가 아니고...허접한 포터블 에어카약으로....지난주 구입한 순전히 어깨의 힘으로만 가는 보트다. 무장공비 침투용....같이 생겼지만 그래도 무공해 친환경 아닌가. 운동도 돼고. 어제, 잔잔한 뉴포트백베이에서 진수식 후 시험항해를 해보니....어쭈, 생각보다 잘나간다. 바람넣은 뽀트가 빨라보아야 했는데 제법 스치는 바람에 귓불이 간지럽네. 또한 살펴 볼수록 오밀조밀 튼튼하게 잘도 만들었다...이런 새 것과 진배없는 중고를 운좋게 3분의 1값에 샀는데 이거 아무래도 횡재한거 같다. 거기다 부속 장비는 덤으로 얻었다. 앗, 근데 저 뒤에 쏜쌀 같이 지나가는 날렵한 보트들......에 비하니 이건 뭐 우린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