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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

깡통밴의 변신 오리건주 후드산 자락에서 오버나잇. 어제, 오늘 어드벤쳐 캠퍼밴 엑스포 구경 중. Mercedes에서 후원, 후까시를 넣고 오리건-와싱톤지역 카스톰 밴 컨버젼 관련 비지니스업체들이 주관한 이벤트. 저마다 기발한 디자인, 장비, self sustained 아이디어와 오지, 험지 캠핑 노하우를 자랑하는 가운데 솔라패널등으로 환경보호를 위한 고심...들도 돋보임 미니멀, 심플 라이프를 기치로 삼지만 그러면서도 품격과 뽀다구를 포기하지 않는... ​​​​​​ 더보기
우중충한 새벽, 시애틀에서 주옥같은 글들 아름다운 말의 잔치는 사방에 넘쳐 납니다 매주 일요일 설교와 법문의 감동에 눈물 콧물.. 그래 인생 뭐 있어 다 내려놓고 베풀며 예수붓다처럼 살아야지... 생각은 쉽습니다 하지만 그럼 뭐합니까 실제 마음과 행동에는 전혀 변화의 조짐이 없습니다 친교시간부터 바로 인면수심의 본색이 돌아 옵니다 “믿쓥니다!”~ 감동의 약빨은 불과 한시간 남짓? 여전히 오욕칠정에 끄달리며 돈과 명예 아파트 평수에 목메여 남과 비교 시기 질투로 세월을 보내고 있는 한심한 우리들의 모습을 봅니다. 그러다 다시 주일날 잠시 경건 모드 한두시간...을 반복... 아침부터 꼰대 헛소리를 늘어놓고 있는 이러는 제 자신도 한번 돌아봅니다 말보다 실천! 을 기치로 탁발 고행의 승려 또는 성지순례자의 심정으로 감히 맨발의 원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