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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

깡통밴의 변신 오리건주 후드산 자락에서 오버나잇. 어제, 오늘 어드벤쳐 캠퍼밴 엑스포 구경 중. Mercedes에서 후원, 후까시를 넣고 오리건-와싱톤지역 카스톰 밴 컨버젼 관련 비지니스업체들이 주관한 이벤트. 저마다 기발한 디자인, 장비, self sustained 아이디어와 오지, 험지 캠핑 노하우를 자랑하는 가운데 솔라패널등으로 환경보호를 위한 고심...들도 돋보임 미니멀, 심플 라이프를 기치로 삼지만 그러면서도 품격과 뽀다구를 포기하지 않는... ​​​​​​ 더보기
아버지날 선물 아버지날이라고 애들이 보내준 선물 지난번 만났을때 황야에서 벌새-허밍버드 보고 있으면 너무 예쁘고 신기하다고 했더니만...​​ 더보기
자작 캠핑카(팔불출의 은근한 마눌자랑 포함) *주의: 관심병종자 팔불출 아저씨의 은근한 마눌자랑질...이 아닌 척 은근 슬쩍 깔려 있는 글입니다. 산고를 겪은 후 다시는 애 안날거야 ~ 하고는 까마귀 고기...또 다시 임신하는 거랑 비슷하다. 전문가가 만든거 그냥 사면되는데...궂이 또 직접 만들어 보시겠다고 한다. 그대의 자작캠핑카. 지난 10년새 이번이 세번째인가 네번째...매번 그리 개고생하고 또...! 다. 게다가 돈도 억수로 드는 취미생활인데...이지만 하나 뿐인 그대가 저리 꾸미기 놀이를 좋아하니....못이기는 척... 근래 유럽에서 인기라는 신형 카고밴 한대를 사줬다.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다른 무엇보다 이런 일이 재미있단다. 혼자 디자인하고 만들고 붙이고 노는게 즐겁단다...얼만 전에는 화이버그래스 사용법을 유튭으로 배워 몇번 해보.. 더보기
캐나다를 향해 빛의 속도로 북상 중 엄청난 비구름을 몰고 달려드는 허리케인을 피해 동남부 바닷가, 캘롤나이나 농장구경등 계획을 접고 서둘러 북상을 결정. 난 플로렌스양과 만나 비바람 구경하며 생중계 좀 하고 싶은데 심장이 약한 그대의 반대로... 내년초까지 조지아에서 교육받는 개똥이에게 2호차를 몇달 빌려 주기로 맡겨놓고 모처럼 부부가 별거를 일시 중단하고 세레니티 한대로 합방- 홀가분하게 캐롤라이나-버지니아-펜실베니아-뉴욕을 거쳐 캐나다 쿠벡으로 올라 가기로... 와중에 캐롤라이나 어디매 YMCA에 운동하러 갔는데 입구 카운터에 그날의 운세(?)가 있길래 한장 뽑아드니....아딕 미련이 남은 옵하, 기회를 놓칠ㄹ세라 다시한번 그대에게 부탁해본다. "이거 봐 성경(신명기?) 말씀에도 강하고 용기있게 나아가라는데 오늘 바닷가에서 플로랜쓰 랜.. 더보기
무자식 아니 무아들 상팔자 (달포 전에 쓰다만 저장 글...오늘 마무리 올립니다)우리 아들 개똥이가 또 일을 낸다. 졸업자축 겸 해서 불*친구 엘리엇과 함께 2인1조 오레곤주에서 열리는 무슨 자동차 경기에 나가겠다나. 이건 또 무슨 자다가 봉창 뚜드리는 소리인가 물으니 그냥 카레이스가 아닌 모양. 폐차 직전 고물 차량으로 대륙횡단 후 오레곤주 모처에 집합, 전국에서 모인 그리스몽키들, 할 일 없는 장난꾸러기들이 레이스를 벌이는 한바탕 축제란다. *이하 구글에서 행사사이트 사진 캡쳐*특이한건 참가차량은 구입가가 500불을 넘지 않는 똥차여야 한다는 제한.이거 하나 밖에 없는 아들 후리웨이에서 언제 서거나 혹시 더운 여름날 화통이 폭발 할 수도 있는, 돌아가시기 일보직전 차를 타고 대륙횡단...그리고 벌판 레이스?라니... 그래도 고.. 더보기
동생부부와 로키산 3박 4일 넓디넓은 세상, 일부러 만나려 해도 시간 장소를 정해도 그리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이런 행운이...예상치못한 일정 변경으로 급작히 진로변경, 콜로라도에 머물게 되었고 토요일 산에서 내려와 은행 일을 보기 위해 가장 가까운 두시간 거리의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가야만 했다. 동생부부가 텍사스 휴스턴에서 비지니스 빅딜을 마치고 캘리로 귀환 중 같은 도시를 지나는 일정이 바로 그날 오후였다. 참 우연 치곤 힘든 우연....이 넓은 아메리카대륙에서 이렇게 같은 날 우연히 둘의 동선이 겹친다는게 어디 쉬운 일인가 말이다. 동생네와의 즉석 3박4일- 행복한 여행...은 그렇게 이루어졌다. 하나뿐인 여동생-이혼 후 연하의 역시 돌싱남과 재혼...동생의 평온한 여생을 원했기에 저돌적 사업가 타입의 브라더인로우가 솔직.. 더보기
폭염을 피해 샌디에고 해변으로 도망 중에... 폭염을 피해 샌디애고 바닷가로 도망 내려왔다가....새삼스럽게 재발견 중인 샌디애고 뒷골목의 묘한 매력! 나름 잘 안다고 생각하던 도시 샌디애고. 오가다 자주 들리는 도시고, 과거 속세에서 사업할때 한때 지사 오피스를 내고 오렌지카운티에서 부터 매일 6개월을 출퇴근한 적도 있는 곳이니...호랭이 담배먹던 시절 이야기지만... 근데 이번에 폭염을 피해 머무는 중 그간 미처 보지 못한, 샌디애고의 또 다른 면모들을 발견 중이다. 비지니스맨, 관광객의 시각으로 만났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 베가본드의 스텔쓰모드로 노숙하며 좀 더 깊숙히 그들 속으로 들어가 약간 다른 앵글로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리라.... 멕시코서 귀환 후 지난 몇주, 오전 중엔 주로 휘에스타섬을 줄창 바라보고 앉아 있다가 점심 후 오션비치,.. 더보기
우연히 발견하다 황야의 에덴동산! 6윌러 둘리를 몰고 무심히 사막을 가로 지르던 중이었다. 앗 뭐지 쟤들? 우리 딸네미 나이 정도나 됐을까, 왠 귀여운 처녀 둘이 비키니에 궁뒤를 흔들며 어디론가 걷고 있다. 이거 꿈이야 생시야?사방천지에 모래바람만 풀풀 날리는 인적없는 광야에...너무나 격에 안맞는 시츄에이션.노변에 밴을 아무렇게나 팽겨쳐 두고 졸졸 뒤를 따라갔다. 사나운 카요테라도 나오면 어쩌나하는 순수 보호본능에....ㅋㅋㅋ근데 길에서 한 500피트 들어가니 이런 에덴동산이 나온다. 비밀의 핫스프링스 천연 온천탕! 어머 이런 데가 다 있었네....그대도 수영복을 찾아 걸치고 조심스레 들어간다. 바닥에서 한웅큼 떠서 천연 진흙 머드팩을 한 그대-가운데 밀집모자히피들 사이에서 너무나 행복헤헸다. 웅덩이 윗편 퐁퐁 핫스프링이 솟아 나오는데.. 더보기
로변철이 뽑은 가장 섹시한 미스아메리카 스테이트 미국에서 로변철같은 포시즌 장돌뱅이가 홈스테이트로 삼기 좋은 주는 어디일까? 즉 떠돌이 집시로 살면서 주민등록을 해 놓을 경우 가장 편하고 우호적인 스테이트는 50주 중에 과연 어디일까? 훌타임이동생활도 이제 다음달이면 3년째 접어드는데 아직도 못 찾았다. 아마 영원히 찾지 못할지 모른다. 알고 싶지 않기도 하다. 그냥 어정쩡하게 양다리 또는 문어발로 사는 법은 없을까? 미국연방국민이면 되지 꼭 어느 한 주에 속해야 하나? 그래도 그냥 심심파적으로 오늘, 미국 제일의 가장 섹시한 미스 아메리카 스테이트를 뽑아 보았다. 50개주를 하나하나 면밀히 탐구했고 수영복 심사 대신 완전 발가벗겨 놓고, 세법, 거주관련 코드, DMV관련규정, 의료복지조건 등을 정밀 비교분석.... 일단 그간 오가며 만나보니 많은 미.. 더보기
아메리칸 깡통문화의 현장-스투지스 바이크축제를 가다 미국 '깡통' 문화의 진정한 현장- 2017 스투지스 모토사이클 랠리 원래 계획은 없었다. 그냥 사우스 다코다 허허벌판을 무심히 달리다가 무수한 바이커들의 행렬을 보고 문득 생각났을 뿐이다. 아 맞다! 스투지스 모토바이크 랠리가 열리는 주간이지! 사실은 개인적으로 몇년전에도 한번 오려고 계획했다가.... 빗길 모토사이클 사고로 다리를 다쳐 무산 됐던 바로 그 한맺힌 축제. 블랙힐스의 스투지스라는 작은 동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모토사이클 애뉴얼 랠리-주최측 주장- 100만명? 가까운 바이커들이 매년 전세계에서 몰려 든다는...좌우간...어차피 지나는 길이다. 이렇게 우연히 아달이가 되기도 힘든데...이것도 그분의 뜻? ...그래서 갈길이 바쁜 와중이지만 잠시 구경하고 가기로 했다. 이건 무슨 유명한 영화인.. 더보기
잠수함 운짱- 로변철은 누구? 여행자 아닌 '이동생활자'의 블로그 오해들 마시기를...저희는 팔자좋은 은퇴후 여행자가 아닙니다. 연세 탓인지 관광이나 여행에는 이제 그닥 취미도 없고 정보도 잘 모릅니다. 그럼 정체가 뭐냐? 그저 남들보다 이사를 자주 다닐 뿐입니다. 구들장에 바퀴가 달려 있어 언제든 시동만 걸면 되기에. 젊은이들 시쳇말로 디지탈노마드라 해도 될까요? 무슨 역마살인지 보통은 한군데서 두어달 정도 지나면 슬슬 궁둥이가 들썩거리기 시작하더라구요. The grass is always greener on the other side of the pasture...저 너머 잔디가 어쩐지 더 푸르러 보이고.... 잠수함 운짱-로변철은 누구 2013년 여름-도시의 잠수함. 그간 물밑에서 빗장 걸어놓고 혼자 잠수타며 놀다가 이번에 뜻한.. 더보기
플로리다 낚시 작아서 타고 바닷가 낚시 다니기 좋은 공화국 모바일오피쓰 2호차 RT애지일. 물을 좋아하는 로변철이지만 어쩐지 낚시에는 취미가 좀 없는 편이다. 가끔 누굴 따라가도 별로 큰 재미를 본 기억이 없어서인지 모른다. 아니면 원래 좀 느긋하지 못한 성격 탓일 수도 있다. 젊어서 스쿠버다이빙은 좀 했는데 낚시하는 친구들에게 늘 이런 소릴 했던 기억이 난다. 야 뭘 낚시줄 드리우고 하염없이 앉아 있냐? 그냥 들어가서 잡아 오면 될껄?! 미네소타 호변목가에 십년넘게 사는 동안에 우리 아이들은 휘싱을 거의 하루건너 하다시피했다. 그냥 밥먹다 말고도 맨발로 뒤뜰에 나가면 바로 보트도크에 앉아 물반고기반의 호수에서 휘싱질을 할 수 있었으니까. 좋은 기회였는데 그때도 난 결국 낚시를 배우지 못했다. 먹고 사느라 바쁘기도 했.. 더보기
나는 일에 배가 고프다 크리스마스 저녁-강회장 댁 방문. 미국사회에선 Master Sang으로 통한다. 한국명 강상구. 아마도 미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한국계 마샬아트 마스터이자 정열적인 사업가 중 1인이 아닐까 한다. 마이애미 교외의 부촌-겹겹의 세규리티 게이트를 통과해 들어간 그의 럭셔리 맨션은 언젠가 엿본 어느 셀러브러티의 왕궁같은 저택을 연상케 한다. 집 옆에는 헬리포트까지 있고. 강회장은 3년전 KBS글로벌시대라는 프로그램에서도 소개돼 한국에서도 화제가 되었던 입지전적 인물. 늦장가로 한국인 부인을 얻으면서 한인사회와도 교류를 시작. 최근 뜻한바 있어 플로리다 한인회장까지 맡았다고 한다. 남플로리다 부촌에 6개의 도장을 운영하며 정재계 거물인사들과 친분...헬리콥터타고 가서 재벌, 무비스타들에게 무술지도...를 너머 정.. 더보기
마이애미 사우스비치에서 정초(1월 4일)에 찾았던 마이애미 비치. 뒤늦게 사진 몇장 업로드...우린 여러번 왔지만 이번엔 방학이라고 놀러온 아들 개똥이랑 같이....여긴 어디나 낚시가 잘된다고 한다. 그중에도 최고 명당이라고 동포아저씨가 알려준 장소(힐튼 호텔 앞) 동호회도 아니고 서로 약속한 것도 아니지만 언제부턴가 매주 목요일 저녁에 가면 한국동포 서너분 정도는 늘 나와 같이 낚시를 하신다는 장소. 과거 도날드 트럼프가 지었다가 분양이 안돼 결국 뱅크럽 화일하고 도망(?...지돈은 다 챙겨먹고 )갔던 콘도/아파트먼트들. 나랑 호형호제하던 미국경찰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때 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보았던 그 친구 기억이 문득 떠오른다. Dump Trump! 지금은 가격이 2009년 이전 수준으로 회복...창밖 구경하라고 열심히 .. 더보기
궁전보다 오두막 올란도와 폿마이어 중간. 지나가다 들린 템파베이. 마침 RV쇼가 열리고 있다. 세계최대 규모라 한다. 이번 번개여행은 유로피안스타일의 아이타스카 비바 VIVA를 이용. 25피트로 작아서 RV 아닌 꼭 훼미리밴 정도 운전하는 느낌. 버튼을 누르면 더블데커 퀸사이즈의 침대가 천정에서 내려온다. 닷지 프로매스터 파워트레인 장착에 와이드바디. 인테리어 크래프트만쉽은 좀 엉터리-눈가리고 아웅...인 부분이 있지만 쓰는덴 지장없다. 밤에는 아래 소파와 다이넷dinette area가 거대한 킹사이즈 소파로 트렌스포밍. 부부가 뒹굴뒹굴 굴르면서 잘 정도로 넒직하다. 젊은 부부가 아이 둘, 개 한마리 정도 데리고 몇달 쯤 여행 다닌다해도 공간 충분. 근데.... 궂이 이런 요상한 걸 만들어 파는 분들이 있다. 사는 사람.. 더보기
노숙자의 몸짱만들기 이동생활자의 체력관리 알통이 아니고? 신체 노화현상 중 하나가 나이가 들면서 근육이 점차 소실된다는 것이다. 뼈도 약해지고 키도 줄고 전체적으로 체구가 작아지는 것이다. 젊은 오빠도 요즘들어 스스로 느낀다. 전에는 팔굽혀 펴기만 몇일 열심히 해도 옛날 알통이 다시 재건되는 기분이 었다. 요즘은? 안된다. 변철옵하: 여보 나 방금 풋쉬업 200번 했는데 알통 좀 나온거 같애? 그대: (우아래로 한참 보다가) 글쎄..좀 부은거 같기도 하고.... 노인이 될수록 걷기, 뛰기 등 유산소 운동과 더불어 아령, 역기를 이용한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고 한다. 유목민의 이동생활을 하다보니 그게 문제다. 무거운 운동기구를 들고 다닐수도 없고 과거 다른이들처럼 '붙박이'로 살때도 난 집에서 샤워를 하는 일이 별로 없었.. 더보기
지상천국에도 문제가 있네 겨울이 가장 따뜻한 곳 북미에서 겨울이 가장 따뜻한 곳은 어디일까? 캐나다 미국 통털어서 인터넷으로 찾아 보았다. 역시나 1위는 천조국 동남쪽 끝자락- 플로리다주의 남부지방. 그 중에서도 시티로는 모두가 단연 마이아미를 꼽고 있었다. 그리고 알브이파크로는 마이아미 비치에서 내륙 40분 거리에서 시작되는 에버글레이드 늪지공원-바로 요즘 이동생활자 변철옵하네가 진치고 있는 곳이다. Best January Vacation Weather in the Continental USWarmest City = Miami, Florida averages highs of 76.4 °F dailyWarmest Ocean = the Atlantic at Miami Beach, Florida is 71 °FWarmest Park.. 더보기
자메이카를 걷다 이동생활을 하자니 규칙적으로 헬쓰크럽이나 수영장을 다닐 수가 없다.대신 언제 어디서나 우리 부부 건강을 지켜주는 최고의 운동법. 어딜가건 걷고 또 걷는다는 거다. 새벽 여명에 한바탕 걷고 저녁 노을에 또 한바탕.... 오늘 아침에는 정박 중인 세이프하버 부근 정기 루트를 걷다가 지도에도 없는 멋진 산책로를 우연히 발견했다. 유레카! 나의 그대가 가장 좋아하고 행복해 하는 일이 바로 한적한 길을 걷는 것이다. 세계적 관광지, 유원지는 옆에 있어도 별로 관심이 없다. 사람들이 우리가 지금 어느주/어느 도시에 있다고 하면 아, 그럼 그 유명한 거기거기 가봤겠네...하고 주로 묻는 곳들이다. 돈들고 복잡하고....그런데는 유튭클립으로 찾아보면 더 편하게 구석구석 더 잘 구경하는데 뭘... 대신 그 시간과 정력으.. 더보기
너와 나는 하나의 우주 동네 유일우주 모임에 나갔다. 오랜만이다. 백수들은 원래 주일날이 가장 바쁜 법.....이들에 대해서는 전에도 몇번 소개한 바 있다. 언듯 보기엔 크리스챤 교회로 착각할 수 있지만 첫 방문자들은 금새 뭔가 이상하단 느낌을 받을지도 모른다. 찬송가 대신 존레논의 "Imagine" 이거 예배는 언제쯤 시작하는 거지....가사 때문에 그리고 암살당해서 더욱 유명해진 노래Imagine there's no heaven It's easy if you try No hell below us Above us only sky Imagine all the people living for todayImagine there's no countries It isn't hard to do Nothing to kill or die .. 더보기
따뜻해서 미안해 어떡하나, 북쪽에 사는 아이들에게 살짝 미안하다. 애미 애비는 마이아미에서 이렇게 환상적인 기후를 즐기고 있는데 중북부에 몇십년만에 초겨울 한파가 몰아쳤단다. 모든게 꽁꽁....아침뉴스 보니 윗동네들의 동장군 심술이 대단하다. 난 지금 조깅 후 더워서 웃통벗고, 아침나절인데도 에어컨 틀고 앉아 있는데.... 바빠서 안된다던 아들....야자수 아래 반바지로 자전거타는 사진 보고 샘이 났나보다. 윈터브레이크-1월 중에 며칠 다녀 가겠다고 비행기표 사보내란다. 그런데 크리스마스 이후엔 우리가 어디 있을 줄 알아야 표를 살거 아닌가. 아직 어느 방향으로 튈지 몰라.... 고민 중인데.... 그대가 앗! 비명을 질러 나가보니 세차용 버켓 안에서 뭐가 꼼지락거린다. 피크닉 테이블 위에 꺼내 놔 주었는데도 토낄 생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