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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대륙횡단 중

*2014년 봄에 올린 글입니다*


Simple and Frugal....

그러나 '최소한의 품위'는 잃지 않기!


대책없는 아메리칸 베가본드, 

아직은 5학년생 젊은 옵하, 

길가의 개똥철학자-로변철과 옆지기 "그대'의 

얼터너티브 라이프스타일-약간 다른 생존방식을 소개합니다,     


  새로 장만한 로변철의 생애통산 다섯번째(generation5) 잠수함. 

제발 고장나지 말고 말 잘들어 달란 뜻에서 이름을 아타보이attaboy로 명명. 


오늘도 잠수함 아타보이호에  잠수정 FJ를 끌고 고해의 파도를 넘는 중입니다. 

목적지는? 

혼돈의 낙원-에그노스토피아Chaotic Paradise-AGNOSTOPIA(=Agnostic Utopia)....

뭐 거창한거 같지만 알고보면 우리 모든 인간들이 쓸데 없는데 휘둘리며 살아들 가다가 때로 제정신 들때마다 한번씩 바라보며 염원하는 인류공통의 영원한 이상향입니다.  



 

 지난주 몬태나주 빅스카이를 지나며 

빅스카이.... 멋진 이름-그리고 이름 값하고도 남는 풍광....


 

이번 캐나다까지 2천 마일(3200키로)대륙횡단은 잠수정 FJ를 토우(견인)하는 대신 아들이 운전해 뒤를 따르는 중입니다. 



한학기를 조기졸업 한후 캐나다-멕시코 1,800마일 자전거 대장정을 위해 라이딩연습 중인 금쪽같은 내 아들-개똥이. 




길바닥 홈리스? 

돈많은 은퇴부부? 

럭셔리 여행을 즐기는 그램퍼gramper


카멜레온처럼 변신하는 정체불명 로변철부부의 날마다 어드벤쳐...

길바닥 일기를 이제부터 적나라하게 공개합니다. 


아울러 맥가이버도 울고 갈,방랑노숙의 기발한 테크닉과 노하우들도 

앞으로 길위의 로망을 꿈꾸는 이들과 공유해 나갈 생각입니다. 


-미니멀리스트 훌타임캠퍼fulltime RVer로 살아남기 위한 길바닥 생존비법  


-하지만 민폐제로zero, 그리고 최소한의 품격은 지키며 다니기, 


-자린고비라도 때로, 쓸땐 쓴다! 알뜰하게 럭셔리 그램핑glamping을 즐기는 요령.....   




▣ 오늘은 여기가 변철 옵하의 나홀로 개인서재. 오전 내내 센폴중앙도서관(트윈시티,MN)의 열람실 하나를 독탕으로 이용 중.


동키호테 로변철 부부, 

오늘은 어디쯤 헤매고 있을까?  

궁금하실때마다 한번씩 들려 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