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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이동생활자, 초극단 미니멀리스트 (...그러니까 한마디로? 노숙자 ㅋㅋㅋ ) 로변철의 나홀로공화국건설 프로젝트
로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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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유전자를 지닌 비치하우스 구경

일상-Factionary 2018.01.14 07:47 Posted by 길가의 견변 철학자 로변철


비록 빈데붙어 사는 거지만 요즘 로변철의 "우리"동네..


선셋이 유명해 멀리 유럽에서도 관광객들이 보러오는 해변산책....을 

우린 매일 조석으로....즐기니 

무한정 무작정 걷기를 가장 좋아하는 그대 얼굴엔 요즘 행복한 미소가 가득....



베이스캠프를 나와 PCH-1번 도로를 건너면 나타나는 베이, 

아일랜드 ,페닌슐라....가히 세계최고의 풍광 중 하나임을 자랑한다. 

갠적으로는 지중해 나폴리,니스해안도 저리가라다 . 


그 위에 빌리언달라 경관을 독차지한, '이기적 유전자'의 비치하우스들.... 

남들은 상관 안하고 저 혼자 좋은 경치 독점하겟다는..






집들 사이 골목-프라이빗패쓰도 있지만 다행히 퍼블릭액세쓰도 많다-

으로 나가면 

아 탁트인 바다!!! 바로 끝없는 백사장에 태평양 파도가 넘실거린다. 


바닷가에 연락사무소 겸 유사시 안전가옥으로 쓸 하꼬방 하나를 알아보는데 

....눈씻고 찾아도 없다. 아니 있는데 로변공화국 재정으론 언감생심...

감히...어딜넘봐...다. 



얼마전 비치에 집 하나가 백만미만에 나온게 있다길래 눈섭을 휘날리며 

달려가보니 왠걸 땅은 포함 아니고 위에 조립식 성냥곽만 판데나....

우짠지....

그럼 땅값은? 물으니  

절대 안팔고 추가로 월 랜드리스를 5천불씩 내랜다. 

어쏘시에션듀우, 유틸리티는 물론 별도. 

 

아래, 남의  사진 함부로 찍으면 개념상실로 찍히는 미국에서 

중국아저씨 이미지실추에 일조하며 철판깔고 찍은 사진... 












그리고 아래 사진 중 몇개는 구글 드론사진 업어옴....










사는게 무섭다-그저 오늘도 무사히!

일상-Factionary 2018.01.11 13:05 Posted by 길가의 견변 철학자 로변철

.정초에 우리 아들 개똥이가 와있었고 뒤이어 친구가 찾아와 함께  

며칠간 우리 베이스캠프에 머물다 갔다. 


그대와 나는 베이스캠프에 정박 중인 잠수함을 애들에게 내주고  

그동안 유보트-둘리로 샌프란시스코, 세크라멘토를 다녀올 생각이었다. 


러다 황당한 일을 겪었다.  


둘리에서 잔날부터 이상하게 머리가 아프고 계속 속이 메스껍더란 거다.   

마침내 일요일, 자다말고 구토와 깨질듯한 두통증상으로 한밤중에 

종합병원 응급실 달려가는 난리를 쳤다. 


검사결과는 이상무, 원인불명...

의사는 헛다리 추측, 엉뚱한 검사하고


근래들어 과식으로 소화불량끼가 좀 있었기에 

위암?간암?...며칠동안를 벼라볊생각..
퇴원 후에도 먹지도 못하고 고통의 시간이 흘렀다. 

그러다 오마이갓 뭐 이런 경우가!!

어제 참 어처구니없는 원인이 밝혀졌다. 




둘리의 침대밑 구석에 넣어둔 포터블버너에서 아주 미세하게 프로페인개스가 새 나왔던 것. 

느슨한 커넥터 틈새로..내가 코를 박고 자는 바로 아래서....

그러니 계속 연탄가스 맡은 증세가 생겼던 거...

모든 잠수함에는 원래 가스센서경보기가 달려있다. 이번 유보트 둘리는 모든게 전기라 불요

당연 안붙어 있던 것. 그런줄 모르고 어디서 쓰레기통 냄새가 나는 듯하다며 

우린 여기저기 계속 청소만 해댔다. 눈 앞에 구석에 놓인 캠핑버너를 보면서도 

개스가 새고 있단건 전혀 생각 못한 아둔함이여...


가스캐드릿지를 분리하니 다음날부터 모든 증세가 싹 달아났다. 


큰 일 날뻔했다. 나보다 우리 그대가. 

나야 뭐 자다가 악몽 좀 꾸며 요단강 건넜겟지만 

아내는 졸지에 과실치사 아니....포렌식화일이나 스냅같은 프로에 단골 나오는 

팜므파탈 아내로 오인받았을 가능성마저 있었을 수도 있었을걸 생각하니 모골이 송연...  

밝혀진 원인에 허탈...하지만 다행...또 감사!


어처구니 없는 경험 후 든 생각.... 


저마다 잘난척들 하고 살고 있다. 

하지만 보라!

우리의 삶은 그야말로 풍전등화. 

지금까지 잘나가다도 한순간에, 언제 어디서 무슨 날벼락을 당할 지 모르는 

위태 위태한 줄타기의 나날 아닌가!

잘난놈 못난놈 배운놈 못배운놈 부자 빈자 구분없다  

모두가 바람 앞에 촛불같은 아슬아슬한 삶이다.  


조심조심, 겸손하게 ....

그리고 오늘하루도 무사히 넘어감에 감사!하며...살자 






지구별이 꽁꽁 얼었다는데... 염장사진 몇장

일상-Factionary 2018.01.05 11:54 Posted by 길가의 견변 철학자 로변철

My New Year's Resolution


요즘 동장군의 심술로 지구촌이 꽁꽁 얼어붙었다는 뉴스속에 

이거 본의아니게...

욕먹을 각오하고 염장 사진 몇장 올립니다


.


나의 새해 건강관련 레졸루션 중 하나...

야외수영장서 밤마다 매일 야간수영 30분하기! 

낮엔 애들이 걸기작거려서...

 


그리고 주 1회 바다에서 스텐덥페달보드로 산책하기. 

우울증 예방 비타민 D생성을 위한 썬템겸....





그리고 

제대로 된 카메라 하나 사서 사진 좀 이젠 좀 배우자---좀....

이건 매년 뉴이어 레졸루션 중 하난데 천성이 게을러 여전히 아이폰카메라로...이러구 버티는 중....

 

아래 사진은 알로하님 허락받고 카페에서 쎄벼다 올린건데  



변철옵하도 소시적에 서핑의 오르가즘을 좀 맛 본 지라 

역동적인 캡쳐 장면들에 가슴이 뛴다. 


고등학교 애들 서핀대회. 


사진작가 아니라도 카메라만 좋으면 이 정도는 다 찍을수 있다고 하신다. 

예서 헌팅던 비치도 지척이라 언제든 가면 찍을 수 있는 장면인데...



아이폰 사진기능 좋아질때까지 기다리려 했는데 이런 사진보니 

얼릉 카메라 하나 살까? 고민하게 만든다. 









로변철의 "드림" 서브마린

길바닥생존기법 2018.01.05 11:03 Posted by 길가의 견변 철학자 로변철

보조 잠수함 유보트는 형편되는 대로 점차 업그레드 해나갈 생각이다. 


이번에 새로 장만한 근거리탐사용 스포츠모빌 "둘리"-여러모로 마음에 든다. 기동성좋고 솔라/발전기 충전장비로 오지에서 일주일 정도는 식량공급이나 물,전기훅업없이 오프그리드 생존이 가능하다. 20갤런 보조연료통도 하나 더 달았다. 작은 몸집에 뒷바퀴가 쌍으로 달려 두얼리-그래서 이름을 둘리라고 지었다. 

다 접어 넣으면 언뜻 평범한 짐차스러워 아무데나 오버나잇하기 편하다는게 또한 장점. 




장차 나의 드림-캠핑카, 전천후 RV는 이런 놈들이다. 

 

독일군 장갑차를 개조했다. 지난달 하마터면 비슷한 놈을 살뻔했다가 놓쳤다.  

리조트에서 만난 독일부부가 팔고 간다고 했는데 망서리는새 딴사람이.... 


그리고 어쓰로머...

황야의 무법자, 미국 스포츠모빌계의 최고봉.

디젤푸셔 모토코치나 값이 비슷하다. 


피부가 아기 궁뎅이같이 변하는 데코파온천

일상-Factionary 2018.01.04 15:06 Posted by 길가의 견변 철학자 로변철

묵은 때를 벗기고 새해를 맞자! 연말에 데코파온천을 다녀왔다. 

동포 아줌마들이 그렇게 물이 좋다느니 신경통이 낫는다느니 호들갑을 떨어도  

옵하는 뭐 그냥 늘상들 하는 소리 

특히 우리 한국사람들 맨날 뭐가 뭐가 건강에 좋으니 신비한 효험이니...

늘 하는 소리들이려니 별 신경 안썼었다. 근데....


이번에는 완전 개뻥만은 아닌듯하다. 

아니, 효과가 있다! 

 

그 당장은 별로 몰랐다. 

다만 물이 엄청 미끄덩 미끄덩 하다는 거 말고는. 


근데 다녀 온 후 며칠 동안, 아니 지금까지 느낀다. 

그대나 나나 머리털부터 등판, 엉덩이 그리고 발뒤꿈치까지 정말로 야들야들,  매끌매끌...해 졌다. 

애기 궁뎅이 같다. 길바닥 노숙방랑으로 악화된 그대의 손가락 신경통도 싹 달아났덴다.  


약장사말, 건강식품...절대 안 믿는 옵하인데  데코파는 좀 혼란을 느낀다. 

적어도 피부에는 효험 있는거 같다. 


미네랄 성분들이 피부를 뚫고 몸에 스미는 건 아닐텐데 다른 병까지도 낫는다는건 

여전히 안믿어지지만...몇년때 여길 대놓고 다닌다는 한국 아줌마들, 백인 노인네들 

은 이구동성으로 신비의 온천수란다. 


온천장 시설은 엄청 후졌다. 여기가 미국 맞어? 

우리나라 50년전 산동네 연탄불로 물뎁히던 목욕탕같다.   

베가스 오가는 길목이니 오갈때마다 몇번 더 들려볼 생각이다. 

그냥 사우나 효과? 아님 플라시보 이펙트?인지 아닌지 직접 우리부부가 마루타가 되어 

생체실험으로 확인해야겠다 

결과에 따라 어쩜 그리로 아예 공화국 베이스캠프를 옮길지도? 모른다. 


15번 상 베이커에서 꺽어져 조금 올라가면 먼지 폴폴 허허벌판에 판자집이 몇채..나오는데 ...거기다. 

온천말곤 볼거 하나 없다. 오래된 캠퍼에 늙은 히피들이나 어슬렁거리고 다닌다. 와이파이도 안된다. 

  간 김에 데쓰밸리 내셔날파크도 한바퀴 돌았다. 새로 교체한 이동용잠수정-스포츠모빌 '둘리'의 성능실험도 겸해서...

 

해변 분위기에 맞게 잠수함 교체

길바닥생존기법 2018.01.03 06:44 Posted by 길가의 견변 철학자 로변철

실비아와 결별선언 후 늘 흠모하던 그녀-'둘리'(듀얼리 Dually)와 눈이 맞은 이야기....

...는 변철옵하의 또다른 블로그 "태평양다리연구소"로 옮깁니다. 

스프린터 스포츠모빌 이야기-아래 링크를 클릭..

http://directusa.tistory.com/342


얼굴값을 해도 너무하네

도시의 잠수함 2018.01.01 08:55 Posted by 길가의 견변 철학자 로변철

지난 12월 이후 공화국 베이스캠프를 다시 뉴포트비치로 옮김.  

NPD Waterfront Resort-우리와는 사반세기에 걸친 끈질긴 인연...이 또 다시 이어진다. 

 



두어달 지나면 다시 지겨워서 하품이 나올 줄 알지만 

이렇게 매번 다시 찾을때마다 자동으로 나오는 소리. 

--야, 이 좋은델 놔두고 왜 개쓸데없이 여기저기 돌아다녔지? 


2017년 작년은 본의 아니게 황무지에서의 자원고행-깡통 속 

면벽수행 기간이 좀 길어졌었다. 


농담이 진담돼서 일년에 반을 정말 토굴파고 들어 앉았던 셈. 


깡통속에서 내다보는 황무지...  



다시 야자수 그늘 아래 리조트 라이프로 복귀하니 내 마음 나도몰라, 

무드와 생각이 극과 극을 오간다. 


발보아 반도-코로아델마 태평양 절벽길을 조석으로 산책하는 요즘 

전처럼 해변에 비치하우스를 하나 장만할까...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바퀴달린 깡통속 노매딕 라이프-자원고행은 계속된다. 하지만 

홈베이스 만큼은 내륙 황야 아닌 여기다 폼나게... ? 


해서, 어제 패션아일랜드에서 윌리암과 노터리 퍼블릭 사인 껀으로 약속 겸 나간 길에  

바닷가 집구경 좀 하며 알아 보러 다니기로 했다. 



근데,  엄마야, 각오는 했지만 참 많이도 올랐다! 

마침 정원손질하러 나와 있는 리조트내 집주인 노인네와 한참 이야기를 나눴는데... 


리도 아일랜드도  아니고 건너편 페닌슐라의 허름한(?)한 이런 하꼬방이 50만불 선인데 일반적인 소유개념이 아닌 100년 리스에 대한 프리미엄이 그렇다는 거다. 즉 땅갑은 불포함으로 랜드리스( land lease+ association dues, tax...etc)비는 매월 5천여불에 유틸리티 비용은 별도! 

 



물론 밀리언달라 뷰~에 주변 경관은 미국, 아니 세계최고 임을 인정한다. 



미국에서 인구 5만 이상 도시 중 미디언하우스프라이스가 가장 비싼 동네다. 베이 건너 싱글훼밀리홈들은 좀 괜찮다 싶으면 천만불이 훌쩍 넘는 동네임을 안다. 



그래도 그렇지.가격이 넘 후덜덜이다. 


자꾸 25년전 근처에 살때 가격과 비교하게 된다. 

얼굴값, 이름값..이해하나... 해도 너무 한다.


단지내를 드라이브드루하며 오가는 주민들-99% 스노우버드 백인노인들-면면을 보았다. 

어쩐지 다들 죽기 전에, 자식들도 별로 맘에 안들고 에라 있는 돈 없는 돈 다 쓰고 죽자...는 

약간 노망끼가 돌기 시작하는 노인네들로 보인다. 우리처럼 중북부에서 내려온 이들이 많다. 


바다가 보이는 예쁜 스튜디오 작업실 ...을 생각하던 그대, 

살짝  실망...한 표정이다.  

그러고 하는 말: 리도베이에 비하니 우리 뉴폿둔스는 오히려 착한 가격이네...


역시 구관이 명관...



이십여년전 아이들 유모차에 밀고 다녔던 그 길을 요즘 다시 걷고 있다.  

추억의 백베이 산책길...은 옛날 그대로 하나도 변한게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