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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

이기적 유전자를 지닌 비치하우스 구경 비록 빈데붙어 사는 거지만 요즘 로변철의 "우리"동네.. 선셋이 유명해 멀리 유럽에서도 관광객들이 보러오는 해변산책....을 우린 매일 조석으로....즐기니 무한정 무작정 걷기를 가장 좋아하는 그대 얼굴엔 요즘 행복한 미소가 가득.... 베이스캠프를 나와 PCH-1번 도로를 건너면 나타나는 베이, 아일랜드 ,페닌슐라....가히 세계최고의 풍광 중 하나임을 자랑한다. 갠적으로는 지중해 나폴리,니스해안도 저리가라다 . 그 위에 빌리언달라 경관을 독차지한, '이기적 유전자'의 비치하우스들.... 남들은 상관 안하고 저 혼자 좋은 경치 독점하겟다는.. 집들 사이 골목-프라이빗패쓰도 있지만 다행히 퍼블릭액세쓰도 많다-으로 나가면 아 탁트인 바다!!! 바로 끝없는 백사장에 태평양 파도가 넘실거린다. 바닷가에 연락사.. 더보기
사는게 무섭다-그저 오늘도 무사히! .정초에 우리 아들 개똥이가 와있었고 뒤이어 친구가 찾아와 함께 며칠간 우리 베이스캠프에 머물다 갔다. 그대와 나는 베이스캠프에 정박 중인 잠수함을 애들에게 내주고 그동안 유보트-둘리로 샌프란시스코, 세크라멘토를 다녀올 생각이었다. 그러다 황당한 일을 겪었다. 둘리에서 잔날부터 이상하게 머리가 아프고 계속 속이 메스껍더란 거다. 마침내 일요일, 자다말고 구토와 깨질듯한 두통증상으로 한밤중에 종합병원 응급실 달려가는 난리를 쳤다. 검사결과는 이상무, 원인불명...의사는 헛다리 추측, 엉뚱한 검사만 하고 근래들어 과식으로 소화불량끼가 좀 있었기에 위암?간암?...며칠동안를 벼라볊생각.. 퇴원 후에도 먹지도 못하고 고통의 시간이 흘렀다. 그러다 오마이갓 뭐 이런 경우가!! 어제 참 어처구니없는 원인이 밝혀졌다.. 더보기
지구별이 꽁꽁 얼었다는데... 염장사진 몇장 My New Year's Resolution 요즘 동장군의 심술로 지구촌이 꽁꽁 얼어붙었다는 뉴스속에 이거 본의아니게...욕먹을 각오하고 염장 사진 몇장 올립니다 . 나의 새해 건강관련 레졸루션 중 하나...야외수영장서 밤마다 매일 야간수영 30분하기! 낮엔 애들이 걸기작거려서... 그리고 주 1회 바다에서 스텐덥페달보드로 산책하기. 우울증 예방 비타민 D생성을 위한 썬템겸.... 그리고 제대로 된 카메라 하나 사서 사진 좀 이젠 좀 배우자---좀....이건 매년 뉴이어 레졸루션 중 하난데 천성이 게을러 여전히 아이폰카메라로...이러구 버티는 중.... 아래 사진은 알로하님 허락받고 카페에서 쎄벼다 올린건데 변철옵하도 소시적에 서핑의 오르가즘을 좀 맛 본 지라 역동적인 캡쳐 장면들에 가슴이 뛴다. 고등학.. 더보기
로변철의 "드림" 서브마린 보조 잠수함 유보트는 형편되는 대로 점차 업그레드 해나갈 생각이다. 이번에 새로 장만한 근거리탐사용 스포츠모빌 "둘리"-여러모로 마음에 든다. 기동성좋고 솔라/발전기 충전장비로 오지에서 일주일 정도는 식량공급이나 물,전기훅업없이 오프그리드 생존이 가능하다. 20갤런 보조연료통도 하나 더 달았다. 작은 몸집에 뒷바퀴가 쌍으로 달려 두얼리-그래서 이름을 둘리라고 지었다. 다 접어 넣으면 언뜻 평범한 짐차스러워 아무데나 오버나잇하기 편하다는게 또한 장점. 장차 나의 드림-캠핑카, 전천후 RV는 이런 놈들이다. 독일군 장갑차를 개조했다. 지난달 하마터면 비슷한 놈을 살뻔했다가 놓쳤다. 리조트에서 만난 독일부부가 팔고 간다고 했는데 망서리는새 딴사람이.... 그리고 어쓰로머...황야의 무법자, 미국 스포츠모빌계의.. 더보기
피부가 아기 궁뎅이같이 변하는 데코파온천 묵은 때를 벗기고 새해를 맞자! 연말에 데코파온천을 다녀왔다. 동포 아줌마들이 그렇게 물이 좋다느니 신경통이 낫는다느니 호들갑을 떨어도 옵하는 뭐 그냥 늘상들 하는 소리 특히 우리 한국사람들 맨날 뭐가 뭐가 건강에 좋으니 신비한 효험이니...늘 하는 소리들이려니 별 신경 안썼었다. 근데.... 이번에는 완전 개뻥만은 아닌듯하다. 아니, 효과가 있다! 그 당장은 별로 몰랐다. 다만 물이 엄청 미끄덩 미끄덩 하다는 거 말고는. 근데 다녀 온 후 며칠 동안, 아니 지금까지 느낀다. 그대나 나나 머리털부터 등판, 엉덩이 그리고 발뒤꿈치까지 정말로 야들야들, 매끌매끌...해 졌다. 애기 궁뎅이 같다. 길바닥 노숙방랑으로 악화된 그대의 손가락 신경통도 싹 달아났덴다. 약장사말, 건강식품...절대 안 믿는 옵하인데 .. 더보기
해변 분위기에 맞게 잠수함 교체 실비아와 결별선언 후 늘 흠모하던 그녀-'둘리'(듀얼리 Dually)와 눈이 맞은 이야기.......는 변철옵하의 또다른 블로그 "태평양다리연구소"로 옮깁니다. 스프린터 스포츠모빌 이야기-아래 링크를 클릭..http://directusa.tistory.com/342 더보기
얼굴값을 해도 너무하네 지난 12월 이후 공화국 베이스캠프를 다시 뉴포트비치로 옮김. NPD Waterfront Resort-우리와는 사반세기에 걸친 끈질긴 인연...이 또 다시 이어진다. 두어달 지나면 다시 지겨워서 하품이 나올 줄 알지만 이렇게 매번 다시 찾을때마다 자동으로 나오는 소리. --야, 이 좋은델 놔두고 왜 개쓸데없이 여기저기 돌아다녔지? 2017년 작년은 본의 아니게 황무지에서의 자원고행-깡통 속 면벽수행 기간이 좀 길어졌었다. 농담이 진담돼서 일년에 반을 정말 토굴파고 들어 앉았던 셈. 깡통속에서 내다보는 황무지... 다시 야자수 그늘 아래 리조트 라이프로 복귀하니 내 마음 나도몰라, 무드와 생각이 극과 극을 오간다. 발보아 반도-코로아델마 태평양 절벽길을 조석으로 산책하는 요즘 전처럼 해변에 비치하우스를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