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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석화고목

결국 구차니즘과 게으름의 결과였다. 지난 6월 대륙횡단 중 찍은 수천장의 사진을 저장하고, 

외장하드로 옮기는 과정에서 어처구니없는 순간의 부주의로  전부 날려먹었다.  

복원에도 실패. 


우리부부 항상 서로 만 찍었지 같이 찍은 사진이 별로 없다. 

더 망가지기 전에 닰살-하니문스런 사진 좀 많이 찍짜고 

이번에는 가는 곳마다 치즈, 김치 찾고 다녔는데....아쉽다. 

 

신혼사진은 그렇다치고 코리안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중부지방의 세군데 내셔날파크 사진들....

나름 공을 들였었는데....아쉽다. 


일부 휴지통에 버렸던 것들 중 Perified National Park 사진 몇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