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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변공화국

반성과 다짐-새 사업연도를 시작하며


 

어반서브마린- 내년부터 본격적인 미션항해를 시작한다. 장차 도로변에 국가도 하나 건국해야되고 유엔에도 가입하려고 준비 중이다. 안받아 주면? 까짓거 몇나라 모아서 유엔도 하나 창설해 버리지 뭐....



공화국건설의 위업을 달성하려면 당연 온라인 홍보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하여 블로그와 웹사이트가 지금쯤은 보다 활성화되어있어야 하는데 이거 뭐 진전이 없다. 아직 걸음마 단계....갈길이 요원하다. 


보니까 일단 포탈의 주식/경제관련 블로그들 외에는 쓴 글이 제대로 발행/노출이 안되는 것 같다. 원인분석-최적화를 하면 되는데 구차니즘으로....몇가지 문제는 바로 네이버나 다음에다 전화 한통이면 해결 될 수도 있는 거 아는데 구차나서 적거리는 중...

이래가지구서야 임시정부설립은 커녕 햄버거컨쎄션(flipping burgers)하나 오픈도 힘들겠다. 일단 사람들이 들끓어야 장사고 뭐고 되는 건데...


보면 어쩌다 발행/노출이 제대로 된 글에는 수천명도 들어온다. 예전엔 별로 글 같지도 않은 블로그 잡문에 수만명이 들어온 경우도 있다. 지저분한 댓글들이 많이 달리는데 댓글삭제 권한이 있어 발견 즉시 사살하면되니까 과거처럼 블로그가 공중변소 담벼락이 될 염려는 없다. 


한편 네이버 카페(바퀴달린 우리집)는 아예 접근차단 상태인 듯하고 예상대로 구글 블로그스팟(부부 공개일기장)도 노출이 거의 안되고 댓글도 달기 어렵게 해놔서 누가 읽는 건지 마는건지 썰렁하고...

 

급선무는 일단 모든 운영상의 테크니칼한 부분을 제대로 파악/관리해야 겠다. 이 방면 잘 아는 젊은이가 있는데 좀 도움을 구하고 배울 참. 사진도 무성의하게 스마트폰 하나로 이럴께 아니라 제대로 된 사진기도 좀 사고 랩탑에 사진도 관리하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성의있게 정제된 리더블한 아티클이다. 영양가 있는 글의 아카이브가 쌓이면 자연 관심있는 독자들은 오지 말래도 다시 오게 되어 있다. 맛만 좋으면 뒷골목에 숨어 있어도 손님은 몰린다. 


콸러티는 물론이지만 콴터티도 중요하다. 잡글 몇줄이라도 자주 올려야 하는데....이렇게 게으르게 가물에 콩나듯해선 점점 더 힘든줄 알면서 이러구있다. 물론 길 위의 삶이다 보니 그간 인터넷 접속이 거의 원활하지 못했다--는 핑계는 있지만서두.  


우리회사-미네소타 코포레이션의 휘시칼fiscal year는 매년 10월 1일 시작된다. 다음 회계연도에는 미션수행으로 텍스보고도 하는 일이 슬슬 벌어져야 될텐데 말이다. 취미생활로 시작한 거지만 기왕 하는거면 제대로....


야자수 그늘 아래 태평양 바닷가에 발담그고 앉은지도 3개월...노는 것도 지겹다....결실의 계절 가을과 더불어 새로운 다짐으로 분발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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